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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머나 초등부 교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일 : 14-03-31 14:52
   [초등 4,5,6학년 주일 모임]-궁휼히 여기는자 궁휼히 여김을 받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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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njsmyrna
    조회 : 9,599  


마 5:7 궁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먼저 궁휼이라는 단어가 먼지 알아보자.

  궁휼이 뭐니? 좀 생소하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불쌍히 여기는거,,불쌍히 여김을 받는거.너희들은 무엇을 보면 불쌍하다고 생각하니?

  별로 ..불쌍한게..없어요..

 하여간...궁휼이라는건..불쌍히 여기는거..

그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우리가 누군가를 불쌍히 여기면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는게 되네..맞니? 그럼 이구절은 어떻게 해석이 되는거야? 찾아보자

롬9:15-16

15: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궁휼히 여길 자를 궁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느니

16: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뭐라고 쓰여있어? 내가 즉 하나님이 불쌍히 여길자를 불쌍히 여기시고,그 불쌍히 여김을 받는것이 원하는자로 말미암은것도 아니고 열심을 부린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으로라고 했네..

그럼 ..앞의 마태복음과 완전 다른 내용이 되잖아,,,사도바울이 완전 앞의 예수님 애기와 받대되는 애기를 하는거잖아..근데...이 둘은 정확히 같은 말을 하고 있는거야..

오늘 분문에 긍휼이라는 단어는 슬픔,애통 자비 은혜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들인데 오늘 분문을 좀 더 이해 하기 쉽게 풀면 “하나님의 궁휼을 입은 자는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내는 자다.그가 복 받은 자다 .즉 인간들이 정의 하고 합의한 그런 종류의 긍휼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인 것이야..이 구절을 단순히 ”남을 불쌍히 여기고 잘 도우라.“ 라는 식의 도덕이나 윤리의 행함으로 보게 되면 다른 이들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행할수 잇는 선행이 되어버리잖아..그러면..우리의 행위에 따라 복이 주어진다면 예수님이 아무 필요가 없어지는 거겟지?

그럼..하나님의 긍휼은 무엇이며 우리가 궁휼을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대해 공부하자

먼저 하나님의 궁휼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 놓은 책이 있는데,그 책이 호세아서야.

호세아는 하나님의 역할을 맡은 호세아라는 배우와 하나님의 백성의 역할을 맡은 고멜이라는 창녀의 이야기인데..호세아를 헬라식 이름으로 하면 예수야..하나님을 호세아에게 창녀 고멜과 결혼을 하라고 하셔..그리고 그 자식을 낳는데 그 자식들에게 하나같이 하나님의 저주가 떨어진다..

 

호 1:6

고멜이 또 잉태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여겨서 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창녀고멜과 호세아 사이엑서 딸이 출생하였는데 이름이 로루하마 이래..이단어의 뜻은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함 이라는 뜻이래..그리고 아들의 이름은 “로암미”인데 그 뜻은 너는 내백성이 아니다. 라는 뜻이래.

호세아 2장으로 가면 그러한 하나님의 저주가 조금 더 확실하게 그려져 있어.

 

호 2:2-5

2 너희 어미와 쟁론하고 쟁론하라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남편이 아니라 저로 그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에 할 것이요 저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 내가 그 자녀를 긍휼이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음람한 자식들임이니라

5 저희의 어미는 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늘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하나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도 못하고 그 분이 허락하신 모든 은혜를 더러운 정부의 것으로 알고 있는 패역한 창녀와 그녀의 자손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이라는 거야..그들은 절대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수 없는 존재라는 거지..그게 바로 죽은흙의 상태인 우리의 처음 자리 .도저히 선을 행할수 없는 상태,존재일수도 없는 상태,,당장 이혼을 하고 죽여 버려도 아무런 할말이 없는 음탕한 신부,,그게 우리의 처음 자리라는 거지,,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이 그 창녀에게 임해서 하나님의 신부가 되는 것을 구원이라하고 거기에 부어진 것이 “라함” 긍휼인것이야..그래서 하나님은 그렇게 저주의 말씀을 퍼부신후 회복의 말씀을 덧붙이시는데..

 

호 11:7-8

7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겟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겟느냐 내 마음이 내게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이게 하나님의 긍휼이야.평생 창녀 짓만 하던 고멜에게 값없이 부어진거 ..고멜이 뭘 잘해서 호세아(예수)의 신부가 된게 아니고 고멜은 끝까지 창녀짓을 하다가 결국 노예 시장에 팔려 죽은 고기처럼 매달려,,근데 그러한 여자를 보리 한 호멜 반과 은 열다섯,즉 신랑의 목숨 값을 가지고 가서 사오는 것이 긍휼인것이야..

자 여기까지가 하나님의 긍휼이고..

그럼..우리가 긍휼을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하자

 

마 9:27-29

27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가실 새 두 소경이 따라 오며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는 예수께서 으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게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이 에피소드를 보면 두소경이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소리를 지르지.여기에서 쓰인 불쌍히 여기소서가 오늘 본문의 긍휼 과 같은 단어 인데 ..예수님께서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지,,그래서 그들의 눈을 고치신거고,,그럼 그들이 예수님의 긍휼을 입기위해 무엇을 했니? 근데 그들을 긍휼히 여겨서 눈을 고쳐 주셨어..이유가 뭐야..29절에 나와 있어..”너희 믿음대로 되어라 “하시며 긍휼을 베푸셧네..그러니까 예수님께서 긍휼의 근거는 소경들이 믿음이네..

또 한군데 보자.

 

마 15:21-28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사돈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가도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 하니라

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이스라엘 사람의 입장에서 이방여인인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의 긍휼을 입을 가능성은 0%야 그런 그녀가 긍휼을 입어,,어떻게,,그녀가 뭘햇지? 믿음..28절에 “네 믿음이 크도다” 라고 말씀하시잖아..역시 믿음이 그 원인인거야..

이렇게 하나님의 긍휼은 믿음을 전제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부어지는 거야..엄밀히 말하면 믿음이 전제가 되었을때 긍휼이 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들에게서 믿음이 발휘 되는 거야..왜? 믿음의 주체도 하나님이시니까..내가 믿어야지..믿어야지 한다고 믿어지냐..정리하자면..성도에게서 나타나게 되는 긍휼히 여김은 예수 그리스도만의 긍휼만을 의지하는 믿음 인거야..

그래서 위 두 경우 모두 그들이 믿음이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력한 자입니다.그러니 긍휼을 좀 베풀어 주세요..라고 그려지고 있는 거야..소경이 스스로 눈을 뜰수 있는 방법은 없잖아..자기가 할수 있는건..오로지 예수님께 부탁하는 방법 밖에 없었던 거고..이방의 가나안 여인 또한 예수님께 긍휼을 입을 방법이 전혀 없었어..그래서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개라고 부르신거고..그런데 그녀가 자신이 개라는 것을 인정하잖아..그러면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좀 나누어 달라고 부탁을 하잖니..그러니까 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들에것서 발휘되는 긍휼은 일차적으로 자신들의 무력함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하나님의 긍휼 없이는 이세상 그 어떤것도 존재일수 없다는 자기부인의 고백을 말하는 거야..

 

마지막으로 마 9:12-13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왓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와 함께 그의 집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수군거렷어,,왜 죄인과 함께 밥을 먹느냐는 거지,,그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야,,메시아는 자신이 병든 자임을 아는 자에게만 메시아가 될 수 있다는 거야,,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절대 의원을 찾지 않듯이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절대 죄를 사해 주는 메시아를 찾을리 없다는 것이야,..그리고는 호세아서 6장의 말씀을 인용하셔서 내가 제사를 원치 않고 긍휼을 원한다는 것을 배우라 하시지..제사라는 행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수 없다는 거야..그리고 이어서 확인 도장 “난 자신에게 긍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죄인을 부르러 온것이다”라고 하시지..긍휼히 여긴다는 것은 내안에서 나올수 잇는 긍휼은 손톱만큼도 없으므로 아버지의 긍휼이 제게 필요합니다,,이러한 자기 부인의 고백속에서 진짜 하늘의 긍휼을 드러내는 자로 살게 되는 거야..그게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이 이 역사속에서 드러내야 하는 하늘의 긍휼인것이고,,이건 전적으로 하나님의 열심에서 시작되고 종료되는 것이야..

 

ps: 궁휼이란 단어의 개념 조차 아이들이 알지 못하고..불쌍히 여기는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넘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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