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니까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아,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사랑했어? 이걸 진짜로 아는 사람은?
아, 하나님이 그 사랑으로 우리를 죽인대~ 이거란 말예요.
그러면 그 말씀으로 이 세상에, 불뱀이 되어서 온 예수가 “이 세상 내려오셨다” 라는게
진짜 이렇게 기쁘기만 한겁니까? 절의 중들까지 축하할 일이냐구요, 이게~~
세상을 죽이러 오신 분이고 심판하러 오신 분인데,
중과 신부가 서로 란을 선물하면서 행복하죠? 이래야 맞냐구요~~
왜 크리스마스 때 전세계에서 술이 가장 많이 팔여야 돼요?
선악과 입에 문 불뱀으로서의 자기 자아의 실체를 직시 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산 자일 수도, 살아갈 수도 없다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 라는
그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한 사람들의 인생이예요.
따라서 ‘이처럼 사랑’ 의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자아 실현, 자아 확장, 승승장구, 일취월장의 삶을 살게 되는 게 아니라
자기 상실 자아 해체의 십자가를 지게 되는 거예요.
그거 하기 위해 예수님이 오신 거예요.
(로마서 52편 중간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