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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머나 초등부 교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일 : 14-02-11 09:18
   믿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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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njsmyrna
    조회 : 7,297  


<서울서머나교회 주일학교 초등부> -3월3일

 

믿   음

 

 

  얘들아, 우리가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리며, 우리가 믿음을 고백한다고 하쟎아.

  그런데 그 믿음이란 뭘까? 믿음의 뜻이 무엇이고, 믿음의 대상은 무엇인지 한번 체크하고 가보자.

  자, 각자 “믿음”이 무엇인지? 아니면 나는 무엇을 믿는다고 고백했었는지 나눠보자.

 

  (상우) :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있다는 걸로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오늘은 무슨 일인지 조용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질문을 했더니 상우가 거의 정확하게 믿음에 대한 의미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산하여라...라고 말하고 싶은..)

 

   오늘 주제인 믿음에 대한 성경구절을 읽어줄게.

 

  <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이라는 단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아주 필수적인 단어처럼 느껴지지?

아마도 그동안 우리들의 부모님, 그리고 여기 있는 선생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믿음을 가져야지, 믿음이 없으면 안돼, 믿음이 없어서 그런거야.”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봤을거야. 마치 믿음이 우리 마음속에서, 우리의 선택에 따라 나오는 것처럼

모두들 생각하는 것 같지 않니?

 

믿음이라는 단어가 명사형이니까, ‘믿다’라는 동사에서 믿음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내가 해야 하는 행위로 오랫동안 인식이 되어 왔단다.

 

하지만 성경은 믿음의 뿌리, 믿음의 시작, 조금 어려운 한자어로 근원은 “하나님의 의”라고

분명히 말을 해 주고 있어. 방금 읽은 성경구절에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어.

 

그럼 우리는 일단 <의>라는 말도 함께 알고 가야만 하겠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의란, “아버지가 끝까지 아버지 노릇을 해주심”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부모님이 끝까지 우리의 부모님 노릇을 해 주시는 것...그것이 바로 부모님의 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또..예를 들어 우리 초등부 6학년 하영이가 키우는 햄스터를 키우는데, 이름이 “청이”라고 한 대.

‘멍청이’의 준말이라고...^^ (빵터졌습니다. 하영이가 이름 너~무 귀엽게 잘 지었어요..청이..zz)

하영이가 청이에게 말을 안들어도 끝까지 책임져 주고, 먹을 것을 주고 톱밥을 갈아주고 돌봐주는 것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책임져서 성실하게 하신다.

 

믿음을 알려고 하다보니, “의”라는 것도 함께 알게 되었네?

성경에서 말하는 "의“는  관계가 요구하는 의무와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멋지게 정의할 수 있단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르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앞의 믿음은 무엇이고, 뒤의 믿음은 뭐야?

똑같은 믿음이라는 단어인데..?

두 개가 같은 걸까? 다른 걸까?

(아이들은 같을 수도 있을 것 같고,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이 부분도 둘이 하나가 되는 걸 적용할 수 있나요??? 궁금해졌습니다.)

 

자, 이제 앞의 믿음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믿음...

그리고 뒤의 믿음은 그 아버지가 주셔서 내게 생기는 믿음...을 말하는 거야.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알아서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나를 태초에 선택하셔서,

하나님을 믿게 된 것.

그러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믿음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께로 내가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신다는 뜻이야. 아버지의 믿음이 내 믿음으로 끌어가신다는 것.

 

자, 또 보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1-3>

 

성경은 분명히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바라는 것이 실제로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라고 해.

아까 상우가 발표했던 말,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있다고 마음으로 갖는 것. 그것이 믿음이지.

하지만 우리 사람들은 보이는 것, 나타난 것만 믿는 습성이 있어.

친구들이 그런 말 하지 않아?

“에이..하나님이 어디 있어? 보이지도 않는데...”

우리 모두는 이렇게 보이는 것만 믿는 존재란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마음에 가지는 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택하신 자녀에게

아버지의 “믿음”을 선물로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천국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보이지 않지만,

믿어지게 되었던 거야.

 

따라서 오늘의 결론으로 가 보자면,

로마서의 말씀대로...하나님의 의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라는 것.

그 하나님의 믿음이 우리를 어떤 믿음으로 이르게 하는지 다음 주에 모델을 통해 알아보자.

 

오늘은 믿음에 대한 뜻을 조금 생각해 보느라, 조금 어려웠지?

다음주에는 우리가 잘 아는 믿음의 조상? 누구?

(알면서 대답 안하는 것 같은데, 재은이가 용감하게 이야기 해 줍니다.)

재은이 말대로 아브라함에 대해 옛날 옛날로 돌아가 볼꺼야.

그리고 믿음이라는 헬라어 단어도 그려올게..^^ 물론 한글말로..ㅎ g

집에서 시간날 때마다 아브라함 부분을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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