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큐수라....서울 조규만님의 글 2014-06-24 06:35 공은 둥글다....사람들은 공이 둥글다고 얘기하며 축구경기의 의외성을 얘기하곤 합니다.공은 둥글기에 어느나라에나 공평한 기회를 주고 그래서 약한팀이 강한팀을 이길 수도 있는 변수
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은혜를 강조하는 설교를 들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아무런 변화도 없어도 된다고 생각을 해요. 한국에있는 어떤 고등학생들이 요즘 저희…
변태하지 못한 변태의 슬픔 - 서울 조규만님 글 2014-06-02 09:22 제가 그녀석을 어떻게 해서든 죽여야겠다고 마음 먹은건 그녀석을 처음 만난날 그녀석 때문에 정말 큰사고가
날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녀석이 주는 적지않은 고통이 저를 불편하게 한것도 사실이지…
연애 戀愛/(펌) 고멜과 호세아님의 글 2014-05-27 01:37 戀愛 - 그리워할 연, 사랑 애
우리는 연애를 한다. 우린 사랑을 그리워하며 그리운 사랑을 한다. 우린 그 사랑에 눈물도 짓고 애타고 목마르기도 하다.
근데 말이다. 이 연애를 잊게 만드는 것들이 너무 많다.
…
편백나무 편지... (호주 시드니 유현주님 글) 2014-05-22 09:15 주일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저는 지금도 눈물을 멈출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예배를 드리고 왔답니다... 오늘 아침...늘 그렇듯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아 습관처럼
주보를 펼쳤습니다.그때..제 눈에 보인 오늘 초…
요한복음 64 유다야, 유다야(I) 에서... 2014-04-30 12:15 왜 유다는 그 예수님의 ‘끝까지 사랑’에서 제외가 된 것일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그는 창세전에 유기되기로 작정이 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왜 주님은 유다를 굳이 당신의 제자로 삼으셨습니까?주님은 처음…
우리 종완이 - 서울 조규만님 글 2014-04-29 15:41 우리 종완이는 제가 군대에 있던 1988년에 태어난 저희 큰누나의 둘째아들입니다.얼마나 이쁘고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무리 바쁘고 중요한 약속이 있어도 종완이가 집에 온다고 하면 열 일을 제쳐놓고
집에 와서 종…
고호의 마지막 글 2014-03-29 11:02 "고멜과 호세아"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던 이, 수차례의 뇌질환으로 힘든 삶을 살며
자신의 기억이 지워질 걸 대비해서 포스팅도 하고 녹음도 한다던 이가
400개 넘는 글을 쓰며 가던 길을 이제 멈춘다 …
서로 사랑하라! 2014-03-11 06:50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편지가 왔는데 두줄읽고 내일 읽어야지 그담에 세줄읽고 또 내일 읽어야지 이렇게 읽어요?
편지는 받으면 그냥 끝까지 쫙 읽어버리잖아요 그렇게 끊어서 읽어버릇하니까 성경이 머릿속에서 제 멋…
바람이 분다 ... 서울 조규만님 글 2014-02-28 06:45 지금도 월간지로 나오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문학사상'에 이십오륙년하고도 한참 전에 웬 소설이 하나 연재되고
있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당선작 수준은 아니었고 소설부문에서 입선(?)정도 했던 소설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