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만을 가리키는 손가락 (서울 김정은님 글) 2016-03-17 08:15 저는 모태신앙으로 52년간 나름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왜 내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는 무엇인지, 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야만 했는지, 그게 왜 하나님의 은혜이고 승리인지, 왜 우리…
T U L I P (산상수훈 16강에서) 2016-03-17 06:38 여러분이 충분히 확인하셨다시피 성경이 말하는 혼인, 이혼, 간음 등의 이야기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신부인 교회의 연합에 관한 이야기죠? 근데 하나님과 피조물의 연합은 양쪽이 가진 것을 조금씩 내어 놓아서 하나를 이루는 …
추신 기도 - 서울 조규만님 글 2016-02-27 10:42 이상한 일이지만 저는 'ㅅ' 으로 시작되는 교회를 계속 이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오래전 어쩌다보니 '순복음교회'를 다녔었는데 또 어쩌다보니 '소망교회'를 다니게 됐습니다. 그런데 또 어쩌다보니 '사랑의 교회'를 다녔는…
놓지마 정신줄! - 서울 조규만님 글 2016-02-01 19:53 전형적인 서울 뺀질이 같이 생겼던 아주 오래전 저에게 사람들은 군대는 방위였냐 면제였냐를 묻곤 했습니다. 그럼 저는 살짝 썩소를 머금은 채 예비역 육군장성인 병장출신이라는 얘기를 해주며 되물었습니다.
"자네들 혹…
[코멘트] 산상수훈, 팔복 요약 2016-01-22 13:18 이 여덟 개의 항목을 성도의 역사 속 현실이라는 고 앞부분과 묵시의 현실을 가리키는 뒷부분으로 나누어서 이렇게 대조를 해보면, 요 성도의 역사 속 현실 그러니까 이 세상 속에서의 여러분의 현실, 천국을 사는 사람들의 현…
산상수훈, 팔복 요약 2016-01-22 10:12 묵시 속 천국과 이 역사 속 세상이 오버랩이 되어 있는
이 신비한 세상을 살고 있는 하나님나라 백성들은,
출애굽기 32장 1절을 보면요. 시내 산에 십계명 돌 판을 가지러 올라간 모세가 안 내려오자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가 불안해하고 있죠? 아, 그 사람 왜 안 내려와? 그러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그러면서…
욕봤다 - 서울 조규만님 글 2016-01-17 05:40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지난 1년을 짧게 표현하자면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그리 오래지 않아 답이 나왔습니다.
"욕봤다...." 나름 참 힘이 들었습니다. 대단히 힘든 일은 없었던거 같은데 모든 아버지와 남편님…
진짜 배부름 2015-12-22 09:08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르다는 것은
내 안에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의가 전혀 없다는 것을 올바로 인식을 한 이가
하나님이 준비하신 그 의를 순전한 마음으로 붙드는 걸 이야기해요.
이거 없으면 나 목 …
"돼지" 저울에 오르다 - 서울 조규만님 글 2015-12-04 08:58 몇일전 나이 오십에 처음으로
침대에서 떨어졌습니다.쿵~하는 엄청난 소리가 저에게도 들렸습니다. 절묘하게 뒤로 떨어졌으니 망정이지 앞으로 떨어졌으면 이빨 몇개 나갈뻔 했습니다.
멍한 상태에서 아내의 웃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