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 있어서 그래" 2013-06-14 14:43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 있어서 그래"
'생택쥐베리' 가 어린 왕자의 입을 통해 소년 시절 제 가슴에 던진 말입니다.
삭막한 사막도 어딘가에 있을 오아시스로 인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지요.
<…
(12) Away from her 2013-06-14 14:42 우연히 웹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영화입니다.
마음에 오래 남는 영화입니다.
사 십여 년을 함께 한 부부에게 어느 날 아내의 치매가 찾아옵니다.
자신의 병에 대해 알게 된 여자는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남자…
(09) 상승의 계기 2013-06-06 11:40 인생을 가리켜 계기적 실존이라 말한 이가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징검다리처럼 놓여있는 어떤 계기들이
우리를 성숙의 길로 밀어 올리거나 타락의 길로 끌어내린다는 뜻이겠지요.
하나님은 성도의 삶 속…
(06) 물질과 공간 속에 숨어 있는 가련한 죄인들 2013-06-02 14:33 우리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영역 속에서 살아갑니다.
공간은 감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물질로 채워져 있습니다.
반면에 시간이라는 영역은
우리가 감지할 수도 없을 뿐더러 눈으로 볼 수도 없습니…
(04) 양복 입은 무당들 2013-06-02 14:31 무당이 굿을 합니다. 신명나게 한 판 노네요.
걸쭉한 목소리로 호령합니다.
정성이 부족하다고, 정성이 부족하면 복을 받지 못한다고,
사람들은 복을 받기 위해 연신 돼지 머리에 퍼런 돈 다발을 안깁니다.
그러고…
(03) 이 복에 환장한 기독교인들아 2013-06-02 14:30 인간은 처음부터 전적인 하나님 의존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 인간이 선악과를 따 먹은 후
'난 더 이상 하나님께 의존하는 존재가 아닌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 라고 선언하며
하나님을 하나님의 자리에서 직위 해…
(02) 그런 기독교는 없습니다 2013-06-02 14:29 백 여 년 전 조선 땅에 기독교가 들어왔습니다.
이 천 년 기독교 역사 속에서 백 년의 역사는 그리 자랑할 만한 것이 못되지요.
역사의 깊이로만 따진다면,
아직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유아기를 벗어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