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에 전이가 된 말기 암으로 전혀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는 우리 교우가 있습니다.거의 매일 전화로 그 자매 소식을 듣습니다.오늘도 설교 준비를 하다가 수화기를 들었습니다.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음성…
(60) 다들 힘냅시다 2013-12-12 11:27 삶이라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삶은 우리 기대와는 영 다른 방향으로 기수를 돌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푸시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고 노래를 했나봅니다.
우리는 그렇게 삶에게 …
(58) 팔도 사나이 2013-12-12 11:26 '보람 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쭉 펴면 고향의 안방
얼싸 좋다 김일병 신나는 어깨춤
우리는 한 가족 팔도 사나이 ...'
군에 있는 삼 년 동안
매일 저녁 일과를 마치고 부대 막사로 이동하며 큰 …
(56) 전쟁과 평화 2013-12-12 11:23 인간이 죄를 짓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떠나신 후, 인간들은 스스로를 보호해야만 했습니다.
가인은 하나님을 떠난 즉시로 성을 쌓고 그 이름을 "에녹" 이라 지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추방 명령 앞에서 두려움에 떨며 걱…
(55) 스팅 2013-12-12 11:23 아주 오래전 미성년자의 신분으로 외삼촌을 방패삼아 명동에 나가서 재미있게 본 영화가 있습니다.
폴 뉴먼과 레드포드가 주연을 한 "스팅" 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최근에 "Unfinished life" 라는 영화에서 백발이 성성한 노인…
(54) 꿈 2013-12-12 11:22 꿈을 꾸었습니다.
저 멀리 노랑 개나리가 만발하게 피어 있는 파란 하늘 아래의 아름다운 성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가는 길은 너무나 추웠고,
진눈깨비까지 내려 땅까지 질퍽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