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다들 힘냅시다 2013-12-12 11:27 삶이라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삶은 우리 기대와는 영 다른 방향으로 기수를 돌리기도 합니다.그래서, 푸시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고 노래를 했나봅니다.우리는 그렇게 삶에게 잘 속는다는 말…
내가 사랑한 스포일러 - 서울 조규만님 글 2014-04-11 11:30 spoil : 망치다, 버려 놓다, 못쓰게 만들다 spoiler : 영화의 줄거리나 주요 장면 따위를 미리 알려 주어 영화의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사람
벚꽃이 참 보기좋은 계절입니다.굳이 진해나 여의도를 가지 않아도 벚꽃…
자기 자신을 보라고요 2014-04-07 14:20 < 시드니에서 김연숙님 녹취, 로마서 77강 끝부분에서 >
여러분 자기가 하고싶은 걸 안 하고 그냥 꾹 참는 거, 그게 성숙한 신앙생활 아니에요.
그렇다고 하고 싶은 거 맘대로 막 하고 살라는 말…
고호의 마지막 글 2014-03-29 11:02 "고멜과 호세아"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던 이, 수차례의 뇌질환으로 힘든 삶을 살며
자신의 기억이 지워질 걸 대비해서 포스팅도 하고 녹음도 한다던 이가
400개 넘는 글을 쓰며 가던 길을 이제 멈춘다 …
다시 납짝 엎드려 무릎으로 울며 은혜를 구해야겠습니다.
그러면 십자가에 달리신 벌거벗은 예수님이 보일런지 알 수 없지만 제가 …
거짓말쟁이에게 밤은 너무 길다 - 서울 조규만님 글 2014-03-13 16:06 저는 거짓말을 사랑합니다. 아내는 그런 저의 거짓말을 증오합니다. 언제나 진실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와주기를 바랍니다.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은 나름 나는놈이되어 뛰는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선한 거짓…
서로 사랑하라! 2014-03-11 06:50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편지가 왔는데 두줄읽고 내일 읽어야지 그담에 세줄읽고 또 내일 읽어야지 이렇게 읽어요?
편지는 받으면 그냥 끝까지 쫙 읽어버리잖아요 그렇게 끊어서 읽어버릇하니까 성경이 머릿속에서 제 멋…
말씀을 접하고... 2014-03-10 10:02 < 서울서머나에서 펌, 동남아에서 사역하시는 곽영희님 글 >
목사님이 돌아 가신 후...
찬양을 찾다가 무엇인가 끌리듯이 듣게 된 말씀을 접하고
그 후로 일년 가까이 하루도 빠짐없이 말씀을 듣고 또…
바람이 분다 ... 서울 조규만님 글 2014-02-28 06:45 지금도 월간지로 나오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문학사상'에 이십오륙년하고도 한참 전에 웬 소설이 하나 연재되고
있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당선작 수준은 아니었고 소설부문에서 입선(?)정도 했던 소설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