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가슴 설레어 하며 기다린다는 것은 참 행복합니다.
군인이 휴가를 손꼽아 기다리고,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고, 수험생이 시험 끝나기를 기다리는 그런 것 말입니다.
예전에 타…
자유 자유 자유!! 2017-02-05 07:13 수요일
설교를 해야 하는 날,
하루 종일 원고와 씨름하며 설교를 하러 올라가는 그 시간까지
피가 마르는 작업을 해야 하는 날이다.
그런데 난 설교원고를 작성하는 일을 뒤로 미루고
이렇게 간증을 하고 있다…
공감 트렌드 2012.02.21 2013-03-22 18:53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남해의 작은 어촌 마을 미조리를 거쳐 통영의 동달리에 닿았다.
역시 이곳도 작은 어촌 마을이다.
입춘이 지났음에도 제주, 남해, 통영에 여전히 눈발이 날린다. 춥다.
무릎이 시리다는 어르신…
나하쉬 2012.02.14 2013-03-22 18:50 과연 피조물에게 말이 필요할까? 이런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있다.
“목사님, 천국에서는 어떤 언어로 말을 하며 살아요?”
아마 천국에서는 방언으로 이야기를 한다는 어떤 얼빠진 설교자의 말에 ‘글쎄’하며 던진 질…
저는 지금 치료를 잘 받고 있고 좋은 컨디션으로 서울 서머나 교회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이 여러분에게 전해질 때쯤이면 저는 그리운 바다 성산포에서 바다를 보고 있을 겁니다.…
멀고도 먼 진리의 여정 - 2013년 3월 2013-03-22 18:19 지난 며칠간, 설교 준비라는 중압감에서 해방이 되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 상고해 보는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삶의 길목마다에 세워져 있는 에벤에셀의 돌탑들이 내겐 너무나 은혜로운 전환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