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기도 - 산상수훈 33 중에서 2016-07-12 05:51 그런 면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기의 마음으로 갖지 못한 자들의 그 기도는 성경이 말하는 그 항상 기도하라, 의 그 기도가 아닌 거예요. 그냥 인간들이 정의해 놓은 자기들의 기도인 거죠. 그냥 짐승들의 육적 욕망에 의한 사악…
너 한번 먹고 죽어봐라 - 조규만님 글 2016-05-30 13:10 어릴때 참 먹을게 없었습니다. 동네마다 지금은 어설프지만 당시엔 꿈의 궁전 같았던 구멍가게들이 하나씩 있었지만 사실 그렇게 먹을만한 것들이 많지도 않았지요. 처음에는 쫀드기나 건빵같이 참 심심해보이는 과자들을 사…
요즘들어 젊은 친구들의 입에 회자되는 단어중에 듣기 거북한 말이 하나 있는데 그건 '교회 오빠'라는 단어입니다. 저도 중고등학교때는 공부 안하고 교회 뻔질나게 드나드는 동네 교회 오빠 중 한명이었기 때문에 그…
영화 - 서약 (산상수훈 20강에서) 2016-04-08 05:29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이라는 그런 소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배우자의 기억에서 ‘나’라는 존재가 삭제되었을 때의 기분이 어떨까? 실제로 미국 뉴멕시코에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예수님만을 가리키는 손가락 (서울 김정은님 글) 2016-03-17 08:15 저는 모태신앙으로 52년간 나름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왜 내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는 무엇인지, 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야만 했는지, 그게 왜 하나님의 은혜이고 승리인지, 왜 우리…
추신 기도 - 서울 조규만님 글 2016-02-27 10:42 이상한 일이지만 저는 'ㅅ' 으로 시작되는 교회를 계속 이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오래전 어쩌다보니 '순복음교회'를 다녔었는데 또 어쩌다보니 '소망교회'를 다니게 됐습니다. 그런데 또 어쩌다보니 '사랑의 교회'를 다녔는…
놓지마 정신줄! - 서울 조규만님 글 2016-02-01 19:53 전형적인 서울 뺀질이 같이 생겼던 아주 오래전 저에게 사람들은 군대는 방위였냐 면제였냐를 묻곤 했습니다. 그럼 저는 살짝 썩소를 머금은 채 예비역 육군장성인 병장출신이라는 얘기를 해주며 되물었습니다.
"자네들 혹…
[코멘트] 욕봤다 - 서울 조규만님 글 2016-01-19 03:57 우선 조규만님의 쾌유를 기도합니다. 차석봉님의 말씀처럼 저의 상황과 제 맘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듯해서
항상 귀한 글 기다리게 됩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눈물이 나는군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