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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3 21:55
   스펄젼과 함께하는 묵상-1
 글쓴이 : njsmyrna
    조회 : 13,851  


<뉴질랜드 정미령님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 요한계시록22:17 -


여기서 예수님은 "값없이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값도 원하지 않을 뿐더러 어떤 준비도 원치 않으십니다. 

또 여러분의 기분이 좋아야 한다는 조건도 붙이지 않으십니다.

생명수를 기꺼이 받고 싶다는 소원만 있지 기분은 별로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초대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어서 오십시오!

믿음도 없고 아직 회개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주님에게 오십시오.

주께서 여러분에게 그것들을 주실 것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와서 돈없이 값없이 "거저" 받으십시오.

주님은 궁핍한 자들에게 자신을 친히 내어 주시는 분입니다.


여기서 비유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길 모퉁이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 음료수용 분수기는 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앞에 서서 "내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 이 물을 마실 수 없다"고 부르짖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아무리 가난해도, 공짜로 마시게 되어있는 음료수용 분수기니까 그냥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 옆을 지나다가 목이 마른 사람은 면옷을 입었든 모직옷을 입었든 그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그 물을 마실 만한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따위에 대해서는 괘념치 않습니다.

그 분수기는 목마른 사람은 누구든지 값없이 마시라고 설치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심 좋은 사람이 그곳에 기운나게 하는 분수기를 설치해 놓았으니 아무것도 묻지 말고

그저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목이 마른데도 그냥 그 옆을 지나치는 사람은 아마 마차를 타고 가는 점잔 빼는 숙녀들뿐일 것입니다.

그들은 갈증은 몹시 나지만 그런 물을 마시러 마차에서 내리는 것은 상스러운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그들은 아무나 다 마시는 공용 분수기에서 물을 마시면 자기들 체면이 깍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입술이

바짝바짝 타는데도 마차에서 나오지 않고 그냥 지나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들이 행한 선행에 만족해서 그리스도께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그들은 "나는 저 매춘부나 독설가처럼 저런 식으로 구원받지 않을거야"라고 말합니다.

뭐! 굴뚝 청소부와 똑같은 방식으로 천국에 가라고? 

그 강도가 간 길 외에는 영광의 길로 갈 수 있는 다른 길이 없다고?

그럼 나는 그 길로 구원받지 않을거야. 

이렇게 자기 자랑에 빠져있는 교만한 사람들은 틀림없이 그 생수를 마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값없이 생명수를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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