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한번 먹고 죽어봐라 - 조규만님 글 2016-05-30 13:10 어릴때 참 먹을게 없었습니다. 동네마다 지금은 어설프지만 당시엔 꿈의 궁전 같았던 구멍가게들이 하나씩 있었지만 사실 그렇게 먹을만한 것들이 많지도 않았지요. 처음에는 쫀드기나 건빵같이 참 심심해보이는 과자들을 사…
예수님만을 가리키는 손가락 (서울 김정은님 글) 2016-03-17 08:15 저는 모태신앙으로 52년간 나름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왜 내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는 무엇인지, 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야만 했는지, 그게 왜 하나님의 은혜이고 승리인지, 왜 우리…
산상수훈, 팔복 요약 2016-01-22 10:12 묵시 속 천국과 이 역사 속 세상이 오버랩이 되어 있는
이 신비한 세상을 살고 있는 하나님나라 백성들은,
이 세상 속에서 자신의 무력함과 불가능함을 처절하게 깨달아서
자기 안에서 나올 수 있는…
"돼지" 저울에 오르다 - 서울 조규만님 글 2015-12-04 08:58 몇일전 나이 오십에 처음으로
침대에서 떨어졌습니다.쿵~하는 엄청난 소리가 저에게도 들렸습니다. 절묘하게 뒤로 떨어졌으니 망정이지 앞으로 떨어졌으면 이빨 몇개 나갈뻔 했습니다.
멍한 상태에서 아내의 웃음소…
중국의 경교 (로마서 100강 서두에서) 2015-11-04 22:27 1911년에 중국의 마지막 황제가 폐위가 될 때까지 중국의 황제들이 일 년에 한 번 천제를 지냈습니다. 국가의 안녕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국가적인 제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제사장 역할을 했던 황제들이 그 제사를 …
라캉의 이론 (로마서 99강에서) 2015-10-28 07:03 여러분이 이걸 아셔야 되는데, 모든 인간에게는 Need 라는 게 있지요. 모든 인간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게 이런 Need 가 있어요. 뭐냐면, 배고프면 먹어야 되고 졸리면 자야 되고 추우면 걸쳐야 되고 하는 이런 아주 기본…
어느날 대학동창 모임에 나갔다가 들어 온 아내가 깔깔대며 웃습니다.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친구와의 대화가 떠올라 자꾸 웃는다는 겁니다. 아내가 모임에서 흔히들 그러듯 말안듣는 아들 녀석 때문에 …
크리스마스?? 2016-12-24 15:34 교회가 그 크리스마스하고 무슨 상관이에요. 원래 그 날도 콘스탄틴 대제가 그냥 태양신의 축일을, 야, 우리도 어떤 기념할 날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 그래서 그동안, 수백 년 동안 태양신의 축일로 지키던 게 며칠이지? 아 12월 2…
교회는...(사도신경 19강에서) 2015-07-01 22:15 교회는 창세전에 구원받은 한 몸이며 하나로 부름을 받은 거에요.
그런데 하나인 교회는 반드시 전제조건으로 어떤 전제조건을 충족시켜야 돼요.
그 하나로서의 교회 그 통일성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교회
구원의 확신?? (서울 노요한님 글) 2015-05-20 06: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고후13:5) 대체로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