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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칼럼/책 >  그런 기독교는 없습니다
* 본 설교는 2004년도 개척 첫해에 기초교리 공부 내용입니다
 
작성일 : 13-04-16 08:38
   14. 기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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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njsmyrna
    조회 : 3,126  


그랬더니 이 여인이 ”맞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의 뜻은 ”예수 님, 그래도 당신은 모압의 룻과 여리고의 라합과 아람의 나아만을 건지시지 않으셨습니까? 나에게도 그 떡 부스러기를 허락하소서.”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떡이 뭡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당신으로 말미암아 주어질 그 복을 우리에게도 달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 여인의 말대로 귀신을 쫓아 주십니다. 숨어 계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안에 그 여인을 숨기시는 것입니다.

(시27:5-6) 
5    재난의 날이 오면, 주의 초막 속에 나를 숨겨 주시고, 주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감추시며, 반석 위에 나를 올려서 높여 주실 것이니,
6    그 때에 나는 나를 에워싼 저 원수들을 내려다보면서, 머리를 높이 치켜들겠다. 그의 장막에서 환성을 올리며 제물을 바치고, 악기를 가지고 주님을 찬양하겠다.

우리의 구원은 그렇게 숨어 계신 주님 안으로 우리를 숨기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안전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안에 숨겨진 자로서 당연히 예수의 수난의 삶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의 기적이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아시겠지요?

(막7:31-37) 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서, 데가볼리 지역 가운데를 지나, 갈릴리 바다에 오셨다. 
32    그런데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33    예수께서 그를 무리로부터 따로 데려가서, 손가락을 그의 귀에 넣고, 침을 뱉어서,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보시고서 탄식하시고,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에바다" 하셨다. (그것은 '열리라'는 뜻이다.)
35    그러자 곧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똑바로 하였다.
36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하셨으나, 말리면 말릴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퍼뜨렸다.
37    사람들이 몹시 놀라서 말하기를 "그가 하시는 일은 모두 훌륭하다. 듣지 못하는 사람도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하신다" 하였다

타락한 죄인들은 하나님의 빛을 보지 못하는 영적 소경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해 낼 수 있는 영적 청각을 상실한 자들입니다. 아무리 논리 정연하게 정리를 해서 복음을 설명해도 사람들은 못 알아듣습니다. 그걸 알아듣는 사람은 옆에서 가슴을 칩니다. “왜 그걸 못 알아들어?“ 그런데 못 알아듣습니다.

(슥7:11-13)
11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으나, 사람들은 듣지를 않고, 등을 돌려 거역하였다. 귀를 막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12    사람들은 마음이 차돌처럼 굳어져서, 만군의 주께서, 이전 예언자들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 전하게 하신 율법과 말씀을 듣지 않았다. 그래서 만군의 주께서 크게 노하셨다.
13    주께서 부르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그렇다. 이제는 그들이 부르짖어도, 내가 결코 듣지 않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렘6:10) 제가 말하고 경고한들 누가 제 말을 듣겠습니까? 그들은  귀가 막혀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면 그들은 저를 비웃기만 합니다. 말씀 듣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행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당신들은 언제나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당신네 조상들이 한 그대로 당신들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죄인들은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사랑하고 세워주고 살리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깎아 내리고 험담하고 욕하고 하는 데만 혀가 빠릅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말이 어눌합니다.

(잠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으니, 혀를 잘 쓰는 사람은 그 열매를 먹는다.

제발 남 욕하지 마세요. 험담하지 마세요. 좋은 말을 하도록 노력하세요. 세워주고 높여주고 사랑해 주는 말들을 하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그 혀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그를 따로 데리고 한적한 곳으로 가십니다. 주님께서 그의 외로움과 고적함과 소외됨에 동참하시는 것입니다. 'incarnation'입니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그의 귀에 넣으시고 손에 침을 뱉어 그의 혀에 갖다 대십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바로 그 귀머거리 말이 어눌한 자와 연합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이 그의 저주받은 질병을 가져오시고 예수님의 그 거룩을 그에게 덮어 씌워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그 분 안에 숨겨지는 것이며 그 분과 연합되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가 듣고 말을 합니다.

이 사건은 그러한 영적 귀머거리 말이 어눌한 자인 죄인들 속으로 incarnation 하셔서 그들과의 연합을 통해서 죄인들의 저주를 예수께서 가져오시고 예수님의 거룩을 그의 백성들에게 선물하시는 복음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질고를 다 아시고 체휼하셨습니다.

 (사53:3)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고, 고통을 많이 겪었다. 그는 언제나 병을 앓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돌렸고, 그가 멸시를 받으니, 우리도 덩달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히4:15)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범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처럼 소경이 되시고 우리처럼 귀머거리가 되시고 우리처럼 어눌한 자가 되시고 우리처럼 문둥병자가 되셔서 죽으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그가 아픔이 되셔서 우리가 나은 것이고 그가 귀머거리가 되심으로 우리의 귀가 뚫리는 것입니다. 그가 벙어리가 되시면서 우리에게 온전한 혀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가 우리의 죄가 되셔서 죽으신 것입니다.

(고후5:21)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신 분에게, 우리 대신에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우리가 외쳐야 할 그 비명을 우리 주님께서 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나음을 입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을 설명하시는 것입니다.

(사35:6-10)
6    그 때에 다리를 절던 사람이 사슴처럼 뛰고, 말을 못하던 혀가 노래를 부를 것이다.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 시냇물이 흐를 것이다.
7    뜨겁게 타오르던 땅은 연못이 되고, 메마른 땅은 물이 쏟아져 나오는 샘이 될 것이다. 승냥이 떼가 뒹굴며 살던 곳에는, 풀 대신에 갈대와 왕골이 날 것이다.
8    거기에는 큰길이 생길 것이니, 그것을 '거룩한 길'이라고 부를 것이다. 깨끗하지 못한 자는 그리로 다닐 수 없다. 그 길은 오직 그리로 다닐 수 있는 사람들의 것이다. 악한 사람은 그 길로 다닐 수 없고, 어리석은 사람은 그 길에서 서성거리지도 못할 것이다.
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도 그리로 지나다니지 않을 것이다. 그 길에는 그런 짐승들은 없을 것이다. 오직 구원받은 사람만이 그 길을 따라 고향으로 갈 것이다.
10    주께 속량받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들이 기뻐 노래하며 시온에 이를 것이다. 기쁨이 그들에게 영원히 머물고, 즐거움과 기쁨이 넘칠 것이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질 것이다.

여러분들이 살펴보셨듯이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모든 기적은 예수께서 바로 이 천국, 하나님 나라이시며 그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선물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시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성경이 완성이 되었고 그 기적들이 모두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 이렇게 밝히 계시가 되었습니다. 이제 부정한 것과 부정하지 않은 것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깨끗해 졌습니다. 그래서 구약에서 부정하고 저주받은 자의 상징으로 나타났던 병든 자, 문둥이, 소경, 귀머거리, 말 어눌한 자, 귀신들린 자들을 고치시면서 부정한자, 저주받은 자들을 정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 이상 기적으로  신유로 설명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자녀가 병들어 기도할 때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사랑하심이 그 병을 치유하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초대교회 때처럼 하나의 은사로서 존재할 필요는 없어진 것입니다. 여러분은 제발 그러한 신비주의 좇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놓치지 마시고 그 기적들이 설명하려고 했던 예수를 더 열심히 명확하게 공부하십시오.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성경을 근거로 올바른 신앙 위에 서지 않으면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기분이나 감정, 경험 같은 것에 흔들리게 되고 마귀는 거짓 기분, 거짓 감정, 거짓 체험으로 우리를 미혹할 것입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기분이나 감정으로 하는 사람들이 신비주의에 쉽게 빠지게 됩니다.

병 고침을 받거나, 귀신을 쫓아내거나, 은 이빨이 금이빨이 되는 그런 신비한 경험들에 심취하게 되어 그리스도인들이 정작 추구해야 할 것을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건 마귀의 장난입니다.

우리가 장시간 살펴본 것처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귀신을 쫓아내시고 질병을 고치신 것은 죄로 말미암아 들어 온 사망의 증상들인 질병과 귀신들림 같은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다 몰아내시고 사망을 죽여 버리실 것이라는 하나의 표적이었던 것입니다. 성경에 정확하게 나옵니다.

(사53:4) 그는 실로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메시아에 관한 예언이지요? 여기서 질고‘호리’가 질병입니다. 예수께서 사망의 증상인 질병을 다 짊어지고 죽으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 예언이 마태복음에서 성취됩니다.

(마8:16-17) 16    날이 저물었을 때에, 사람들이 귀신 들린 사람을 많이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귀신을 내쫓으시고, 또 병자를 모두 고쳐 주셨다.
17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었다. "그는 몸소 우리의 병약함을 떠맡으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

즉 예수께서 일으키신 기적들은 모두 구원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에서 사도들이 행했던 기적들도 역시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지금도 살아 계셔서 그 분의 사역을 계속하고 계심을 증거 하는 계시의 차원이었지 사도들에게 임한 어떤 능력을 보여준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 바울 같은 사람은 사랑하는 디모데의 위장병도 못 고칩니다. 성경이 완성이 되면서 그러한 기적들이 무엇을 의미한다는 것이 백일하에 밝혀졌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의 기적이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짊어져야 할 질병과 죽음, 귀신들림 같은 사망의 증상들을 모두 예수께서 짊어지시고 우리는 그러한 사망에서 자유로워지는 구속의 메시지가 그 기적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귀신이 쫓겨 가고 질병이 치유되는 현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게 되는 사망의 세력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현장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그러한 질병의 치유나 축귀, 기적 같은 것을 보면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사망으로부터의 자유, 즉 구원의 기쁨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질병과 귀신들림, 죽음 같은 것들은 사실 죄와 허물로 죽어 있는 세상 사람들을 총칭하는 개념들입니다. 우리가 귀신들림 하면 벌벌 떨면서 입에는 거품을 물고 예수님을 욕하고 하는 것들을 떠올립니다. 그건 정신이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귀신들림의 정확한 정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이 세상의 풍속과 원리를 좇아 복음과 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세상 사람들을 귀신 들렸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암에 걸리고 불치병에 걸리는 것을 질병이라고 정의하지만 성경 적 관점의 질병은 ‘예수를 알지 못하는 영적 불구자, 영적 감염자들을 질병을 가진 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날 교회에서 ‘귀신이 나갔다. 질병이 치유되었다.‘ 라는 것은 단순히 암이 낫고 정신병이 치유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알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를 알게 되는 사건을 ’질병치유, 축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과는 전혀 상관없이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노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뭡니까?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는 전혀 상관없이 눈에 보이는 감정과 기분을 자극해서 진짜 은혜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귀신 들린 자들’인 것입니다.

그들이 귀신 들린 자들입니다. 다시 한 번 표적에 있어 중요한 구절인 마태복음 12장 39절을 보겠습니다.

(마12:3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요구하지만, 이 세대는 예언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아무 표적도 받지 못할 것이다

보세요.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눈에 보이는 표적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사단에게 붙들려 있는 귀신들린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보이시는 모든 표적은 요나의 표적,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신 것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진짜 복이 뭡니까? 영생입니다. 우리가 병 고침을 받는다고 해서 다시 병에 안 걸리나요? 정신이상자가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영원히 삽니까?

오히려 우리가 병에 걸렸을 때 ‘우리는 영원한 존재가 아니며 결국 육신은 썩어질 유한한 것이구나, 그러니까 우리가 진정 소망해야 하는 곳은 저 하늘나라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배웠다면 그게 복인 것입니다. 거기에 진정한 영적 기쁨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침으로 우리가 마땅히 영적으로 얻어 누려야 할 기쁨을 육 적 기쁨으로 바꾸어 버린다면 그게 어찌 귀신들린 자가 아니겠습니까?

마귀는 항상 복음에 의한 영적 기쁨이 아닌 육 적 기쁨을 세상에 쏟아 부음으로써 영적 기쁨을 맛보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기적 같은 것 좇지 마세요. 뭘 또 보고 싶으세요? 여러분은 보지 않아도 실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이 있지 않습니까?

그 믿음을 공고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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