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예요? 장사하는 배 예요.
인간의 가능성과 인간의 유익과 인간의 존재확장, 이런 거에 초점을 둔 다시스의 배 이걸 타는
거예요. 이거는 풍랑 맞아 망해야 되는 거죠? 풍랑이 일어납니다.
그럼 다른 배, 말씀을 가진 진짜 살리는 배가 또 나와야 되잖아요.
요나가 그 배를 타고 등장하는 거예요. 어떻게 ?
하나님이 요나를 물속에 집어넣어서 스올에 빠트려 죽이는 거예요.
그래서 스올, 지옥이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그가 요나의 표적이라고 그러죠? 예수님의 십자가를?
요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사흘 밤 낮 을 스올, 지옥 속에 있다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도대체 구원 받을 이유가 없는 니느웨.... 앗수르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는데 혓바닥을 철사로 뚫어서 개구리처럼 질질 끌고 갔던 사람들이라고 그랬죠?
그 사람들과 풍랑에 파선해야 할 자들이 요나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살아나는 거예요.
이게 뭘 상징하는 거예요?
방주요. 노아의 방주. 제가 창세기 때 설명해드렸잖아요. 너무 오래돼서 잊어버리셨죠?
노아의 방주 요 두 배가 등장하는 거예요.
한 배는 다시스의 배, 장사하는 배, 저 놈들을 아무자격 없어요. 이거.
이게 맞는 거 같잖아요. 세상에서 보면. 그런데 하나님이 아니라고. 그래요.
굳이 그를 빼서 죽여 버리고 그가 자격 없다 한 자들을 그 품에 넣어서 방주처럼,
그들을 살려내요. 그래서 니느웨가 회개하는 그림이 나오는 거예요.
그걸 뭐 니느웨가 그럼 다 구원받았나? 이런 걸 우리가 미루어 추측할 필요는 없어요.
하나님은 교회, 성도에게 그냥 뭔가를 가르쳐주시는 것일 뿐이에요.
무슨 이야기인지 아시겠어요? 요 두 배의 이야기에요, 요나서가 그래서....
그러니까 인본의 배, 구약의 배는 사람을 죽이는 배고 은혜의 배, 구원의 배, 방주는 자격 없는
사람을 그냥 은혜로 거저 살려내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사랑인 거예요.
그래서 노아의 방주사건이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더라' 로 시작하는 거예요.
은혜의 방주예요. 노아가 자격이 있어서 탄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