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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7 10:14
   서울서머나 초등부 주일 모임 - "온유한 자가 기업으로 얻는 땅"
 글쓴이 : njsmyrna
    조회 : 13,598  


< 담당 교사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허금경 >

마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우리가 몇 주동안 살펴본 것처럼,
산상수훈은 인간들의 행위와 자격에 상관없이 이미 완료가 된 하나나님 나라가 어떻게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을 치고 들어오는 지를 설명해주는 것임을 확인하고 있다.
복있는 자여~ 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선물받은 우리들의 현실을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고 계셔.
 
그럼 지난 주 ‘온유한 자’에 대해 공부했었는데, 온유한 자는 어떤 상태라고 했지?
단순히 한 사람의 부드럽고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인격이나 성품에 국한된 뜻이 성경이 말하는 온유는 아니고...
 
온유란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와 같은 맥락으로,
나의 뜻이 점점 비워지고 나의 처음자리를 인정하게 되며,
하나님의 뜻과 능력을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내 삶에 이뤄지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고난, 환난, 억압, 낮아짐의 길을 묵묵히 따라가는 아니 묵묵히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상태를 온유라고 배웠다.
 
성경에서 온유한 사람 모세의 인생을 통해,
또 온유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통해 온유한 자가 어떠한 삶을 살게 되는지 잠시 나누었지?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이 계획하시고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중도에 취소되거나 변개될 수 없단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너무 어처구니 없고, 너무 기가 막힌 사건이나 환경에 처한다 해도,
그 상태가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의 하나라면...
수용하고, 묵묵히 하나님의 뜻 아래로 엎드리는 마음, 그러한 상태로 가는 것을 성경은 온유라고 해.
 
자, 그럼 오늘은 온유한 자가 받는 땅...그 땅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대.
어떤 땅일까?
A: 대기업이요..
B: 헐..너 아닌 거 알면서 괜히 떠봤냐? (투닥투닥ㅡ.ㅡ;)
 
그 땅에 대해 성경에서 알려주시니까 한번 읽어보자.
 
<시편 37:9, 22, 29>
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이 기업으로 받는 땅은 주의 복을 받은 의인만이 살 수 있는 곳이고
온유한 자만 살 수 있는 곳이래
그럼 이 땅의 모든 인간들 중에 그 땅에 살 수 있는 자는 있다? 없다?
그래...성경이 의인은 없나니 아주 없다고 했다.
 <잠언 7:20>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그런데 성경에 의인이나 온유한 자로 칭해지는 인물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어떻게 의인으로 온유한 자로 인정을 받았지?
 
그렇지...완전한 의인이며, 온유한 자이신 예수 안에서 의인으로 인정을 받은것이다.
그러므로 땅은 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이 온유한 자가 되는 것이다..
 
그 복 받은 성도가 받는 땅은 바로 예수가 기업으로 받는 땅이겠지.
예수만이 의롭고, 예수만이 온유한 분인데,
우리는 그 예수로 연합된 것이니까. 그 땅 또한 예수가 받는 땅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남기고 승천하실 때,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고 하셨어.
그 처소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거하는 곳이겠지?
그럼 그 처소는 어디라는거야?
 
A : 당연히 여기죠. 우리! 교회! 성도요.!.(초등부 척척박사님의 완벽한 대답)
 
너희들 대답처럼 그 예수님이 기업으로 받으신 땅은 교회, 즉 우리 성도들을 가르치는 것이야.
 
땅을 약속받은 자들을 성경안에서 보자면 아브라함은  분명 하나님이 언약의 땅으로 부르셨고,
언약의 자손도 주셨어.
그런 아브라함이 마지막에 얻는 땅은 자신의 무덤, 막벨라 굴 하나였지.
이삭도 무덤 하나 건졌고, 야곱은 아예 애굽으로 쫒겨가서 거기서 죽었지.
온유함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했다고 인정받은 모세는 이스라엘백성에게 약속된 가나안땅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바라보기만 하다 죽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다’라고 하신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죽으셨쟎아.
그럼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과 성도의 죽음, 성도의 무덤이 아주 긴말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결국 그렇게...
온유한 자들이 받을 땅은 육의 죽음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게 된 성령 안의 교회,
즉 우리 자신을 말하는 것이다.
그것을 선물로, 기업으로 주셔서 우리를 온유한 자로 만드시겠다는 것이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 장인데, 그 옛 선배들이 어떻게 믿음으로 살았는지 설명해 주고 있어.
 
<히11:8-10>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 새 살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을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히 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였느니라
 
하나님이 믿음을 심어 준 자들은 아무리 좋은 이 땅의 가나안이라도 그곳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진짜 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우리는 이땅에서 결국 나그네로 살아질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되어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살게 되더라는 것이지.
또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한 땅의 실체를 요한계시록에서 찾을 수 있어.
 
<요한계시록 21:1-4>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정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그들은 신랑 예수를 기다리며 그 예수에 의해 탄생이 된 하나님의 신부,
 곧 우리 성도들을 말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친히 저희와 함께 거하시며 모든 눈물을 씻기신다고 약속하셨어,.
 이것은 이미 하나님나라에서 이루어진 일이고, 이루어질 일인거야.
 그 구원의 현실을 알게 되는 이들은 하나님이 이루어 가는 그 일들을 바라보면서
 나에게 닥쳐오는 일들 상황들을 그저 묵묵히 받아들이고 감사하는거야.
 
 그럼 이제 그 상태에 있는 자들의 고백을 읽고 마치자.
 
<시편 46:1-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고 우리는 두려워 아니라리로다.
 
이게 바로 구원받은 자들의 온유이다
 이 세상의 땅은 수시로 흔들이고 요동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그분의 약속만 붙들고 요동치 않는 믿음, 그것이 온유이며 그것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땅...교회의 현실인 것이다.
 
 
PS : 정말 두렵습니다. 제게도 약간의 지식으로만 말씀이 거하는 건 아닌지...
     그저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와닿지 않는 지식으로만, 입으로만... 예수를 말하게 하는 건 아닌지...
     얕은 성경지식과 어설픈 표현으로 감히 말씀을 나누는 자리에 있다는 부끄러움, 창피함은 둘째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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