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청년 김준형입니다.
사실 저는 교회(예배당)를 6~7년 열심히 다닌 40살에 청년입니다.
부산에서 제일 큰 수영로교회를 다닙니다. 처음에 교회 간 것은 순전히 저의 이익을 위해 갔습니다.
'록펠러'라는 책을 읽고 "왜 기독교인들은 돈이 저렇게 많은 걸까?"가 저를 교회로 이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복 받기 위해서 돈도 벌고, 결혼도 하고 친분도 쌓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벽기도도 가고 9시 예배라는 것도 가면서 하루 2번 교회를 열심당원처럼 다녔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닌지 얼마되지 않아 사랑장을 맡게 되었고 그리고 몇 달 뒤 마을장이 되었습니다.
마을에 인원이 40~50명 가량 되는 공동체 였습니다. 앞에서 기도하고 마을모임을 진행하고,
사랑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말입니다.
그래서 신앙서적도 족히 500여권 이상 읽으니, 왠만한 말씀들은 이해가 다 되었습니다.
'복음'이 무엇을 말하는건지는 어렴풋이 알았지만, 누구하나 제대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원색적인 복음을 전하는 분들을 찾아가며 수 천편의 강해와 설교를 듣고,
금식도 10일 정도 해가며, "도대체 하나님, 예수님, 복음이 뭐지??"라며 더욱 깊이 깊이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관념적이고, 감정적인 아는데 그치게 되었습니다.
그 복음, 그 하나님, 그 예수님이 도대체 누구시지...?에서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방언'을 해야 하나님을 아는 것일까...? 그리고 은사, 계시, 예언은 뭐지...?
날이 가면 갈수록 궁금한 것들이 많아졌고, 여전히 관념적이고 감정적인 신앙에서 벗어 나지
그리고 우리교회에서 꽤 잘 나가시는 간사님을 만나 상담을 해보니 '방언'에 은사를 받으면 좀 더
신앙이 깊어 질 거라고 해서...방언에 대해 뒤지고 알아보니, 제대로 방언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었고, 심지어 방언을 가르치는 곳까지 있었습니다. 너무 한거 아닙니까?? 방언을 연습해서??
그리고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을 이어가다가 어느날 서울서머나교회의 김성수목사님의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라는 아주 짧은 영상 한 편을 보았고, 무언가 모르는 끌림에 김성수목사님의
사경회와 강해를 미친듯이 보고 또 보고 하루 종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내가 알고 있던 복음과 지금의 복음이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하였고, 예전에 내가
잘못 알았던 것을 놓지 않으면 이 복음을 알 수 없겠다는 생각에 제가 가르침을 주셨던 많은
세대주의 목사님들의 설교를 그만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교리와 성경 원문을 알게 되면서 이 세상(돼지우리)을 빠져나가야 한다는 복음,
하나님,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년간 새벽기도 다니고, 매일 교회 다니면서
수백권의 신앙서적과 수천편의 설교가 다 엉터리였다는 것을 알고 다시 복음 앞에 서기
그리고 무트, 다나토스의 삶이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라는 말씀은 거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지만, 자신 역시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은혜를 안다면
정말 함부로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올바른 기독교
교리 위에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예배당을 찾으십시오.
만약에 없다면 김성수목사님의 강해설교와 십자가 사경회를 꼭 집중해서 신중하게 들어 보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신다면, 사경회를 꼭 신중하게 들어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천한 지식에 먼지같은 자가 간증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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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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