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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6 07:58
   잘 살고 못 사는 것의 차이는....
 글쓴이 : njsmyrna
    조회 : 13,743  




( 로마서 53번 말씀 - 시드니 김연숙님의 녹취 중 일부입니다 )

 

본문 롬 5장 10-11절

곧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되었은 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렇게 또 한 해가 갑니다.

작년 송구영신 예배드린 게 진짜 엊그제 같은데 이제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세월은 더  빨라지는

것 같아요. 눈 깜짝했는데 또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매년 이맘때 쭘이면 사람들은 한 해를 반추해 보면서 스스로 결산을 해보곤 하지요?

올 한 해는 얼마만큼 열심히 살았는지, 또 얼마만큼의 소득을 냈는지, 얼마만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는지 등등 저마다 자신의 부가가치나 감가상각의 양을 계산을 해서 환호를 하기도 하고 반성을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어떤 정치인의 말처럼 살림살이좀 나아지셨나요?

아니면 심히 고단한 한 해를 보내셨습니까?

바라던 것들을 다 이루고 행복해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갖고 있던 것도 다 털리고 허탈해하고 

계십니까?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공식은 없어요.

그러나 잘 생각해보세요.

성도의 삶의 성공과 실패가 세상 사람들의 그 부가가치나 감사상각 계산에 의한 그 성패판단과 같을

수 있나요? 우리도 똑같은 것을 갖고 거기에 일희일비해야 맞아요? 성도도?

성도의 성공과 세상 사람들의 성공이 정말 같은 것일까?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고 자기자신의 성패를 판단

하는 그런 우를 범해요. 성경은 오히려 인간자신의 가치쌓기와 힘 늘리기의 삶을 가리켜서 저주 받은 

삶 이라고 해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하나님은 흙에서 나온 사람과 흙 즉, 땅을 저주해버렸어요.

따라서 흙이 만들어 낸 이 흙에서의, 땅에서의 모든 결과물은 하나도 빠짐없이 저주의 산물, 가시와

엉겅퀴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성도라는 사람들조차 이 저주 받은 땅에서 저주 받은 인간들이

상정해 놓은 가치라는 것과 힘이라는 것에 그 다소와 유무에 따라 성공과 실패, 진보와 퇴보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인간이 하나님 절대 의존의 자리에서 자진 하차한 후에 (선악과 사건 이후에 그렇게 됐죠?),

스스로를 의지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켜내고 발전 시키는 그 방법으로 선택한 게 뭔줄 아세요?

그것이 연합, 우리가 하나되어, 힘을 합하여, 바벨탑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죠?

힘을 합하여, 연합하여 우리의 수를 늘이고 성공과 번영과 부흥을 꾀하자.

양적팽창. 쉬운 말로 생육과 번성입니다.

제가 전에 설명해드렸던 것처럼 하나님이 요구하신 생육과 번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 창조사역,

그게 ‘파라’ 라는 단어거든요. ‘생육’, 그게 결실이란 뜻이예요. 열매 맺기.

그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사역에 그 완료, 이게 ’번성’ 이예요. ‘라바’가 완료란 뜻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생육과 번성을 해야하는 인간들이 인간들 스스로의 힘으로 생육과 번성에 열심을

부리고 있는게 이 역사 인거예요.

인간들은 아무리 서로에 대해서 적대감을 갖고 있다고 할지라도 자기들의 안위와 유익이 걸리게

되면요 너무나 쉽게 연합해버려요. 쉽게 보시죠?

여러분 주변에서 그리고 그 연합된 세력을 키우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요.

그리고 많은, 다수가 가는 길을 정의, 옳은 것, 참, 이렇게 판단을 하죠.

민주주의나 뭐 이런게 다 그런 거 아니예요. 다수결의 원칙이나 뭐 이런 게.

인간들의 선행체계나 지식체계는요. 전부 그러한 연합과 성장을 성공의 지표로 제시를 해요.

하나가 되자, 서로 사랑하자, 성공하자, 번영하자 등등.

인간들의 가치향상에 노력과 번성의 열매맺기가 이 역사의 유일한 목적이예요.

그래서 성도라는 사람들까지도 한 해를 결산하면서 그러한 것들을 근거로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곤

하는 거예요.

그러나 이 모든 건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피조물들의 그 저주속 몸부림에 불과한 거예요.

 

이렇게 연합하여 흥왕하겠다는 이 역사 속 아담들. 그 죄인들의 현실을 잘 나타내고 있는 히브리어

단어가 ‘다그’라는 단어예요.  ‘다그’… 이 ‘다그’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다가’와 ’다아그’ 이 두 단어가

조합되어서 생성된 단어인데요 그 의미는 ‘물고기’라는 단어 입니다. 물고기.

그러니까 히브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물고기, ‘다그’라는 단어는 ‘다가’와 ‘다아그’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개념으로 이해가 되어진단 말예요.

그러니까 히브리 사람들이 성경을 읽었을 때와 우리가 성경을 읽었을 때 많이 그 이해의 폭이 

다르겠죠? 그죠?  

그래서 이제 설명을 해드리는 거예요. 제가…

 

~~ 중  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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