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고미숙님 정리 )
나의 견해와 조금이라도 다른 견해를 만나면 가차없이 칼을
휘들러 그들의 목을 쳐 버렸습니다
그게 잘하는 일인줄 알았으니까요,
저 자신의 성숙의 정도는 헤아리지 못한체, 너무 많은 자상을 입혀 버렸습니다
비록 그게 옳은 주장이었고, 올바른 교회의 사수 었다 할찌라도
그렇게 달리는게 아니었습니다
우리 성도는 우리의 힘으로 달리는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달리다 보면 내 다리가 대견하고, 나의 튼튼한 심장과
폐가 자랑스러워 지기 마련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다시한번 우리의 본래 자리를 확인케 하시는 것입니다
" 너는 오직 나의 은혜로만 사는 사람이다," 라는 것을. .......
내가 스스로 "나" 라는 멋진 우상에게 빠지지 않을수 있는 하나님의 배려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나약한 모습 속에서
다시 하나님의 강력을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약점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크게 드러날때
우리 성도는 비로서 강한자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이 역사 속에서 더욱더 더럽고, 잔인하고, 불쾌하고 억지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게 될것입니다
분노보다 앞서야 하는것이 바로 사랑이고, 이해이고, 기다림인것을 ~~
- 
목사님 칼럼 중에서~~ 
조회 : 13,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