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김연숙님이 로마서 46편 녹취를 마치고 나서 남긴 글입니다 >
로마서 46번 말씀에서 이런 설명이 나옵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인지 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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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장 10절)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욥이 무얼 참았어요?
생각해보세요.욥기를 읽어 보셨죠? 욥이 뭘 참았어요?
1장, 2장에서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요, 거두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의 이름만 영광을 받을지어다. 그리고 바로 내 태어난 날을 저주 했어요.
그건 뭐예요? 나를 낳게 한 하나님을 저주한 거예요.뭘 참은 거예요?
그리고는 친구들과 논쟁하면서도 계속 악악거리죠. 내가 뭘 잘못했냐?나 착하게 살았다.
내가 지나가는 여자보고 음욕을품은 적이 있니? 재물에 대해 욕심을 품은 적이있니? 내가 뭘 잘못했냐?
나 자식새끼들 잔치벌이면 그 머릿수대로 제사 지낸 사람이야.그런데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 일을 겪어야 돼?
그랬단 말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 앞에 나타나서 뭐라 그러냐면 ‘너 내가 창조할 때 어딨었니?’ 라고 물어보세요.
‘너 지금 네가 창조주 역할을 하려고 그러는데 내가 창조주야.내가 창조할 때 어딨었니?‘ 를 묻잖아요.
몇 장에 걸쳐서 창조의 이야기가 나온단 말입니다. ‘내가 창조주라니까.‘
그때 욥이 뭐라 그래요? 잘못했습니다. 제가 다시는 말 안할게요.
이게 욥의 죽음이예요.
이걸 인내라 그래요 성경이. 욥의 인내….
죽을 때 까지 살아있는 거예요.그걸 야고보가 욥의 인내라고 한단 말입니다.
그렇게 욥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처음 자리를 올바로 자각하게 될때 까지 그를 지켜내시는 하나님의 그 긍휼과
사랑을인내라 그래요. 그러니까 엄밀히 말해 성도의 인내가 아니라 그 환란 속에서 하나님께서 끝까지 그 아들을
죽여내시는하나님의 그 열심이 환란속에서 발견 되어진다가 환란이 인내를 낳는다는 뜻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원래 성도는 환란을 겪을 자격도 없는 자들이예요. 원래 없음이니까.
환란은 있음만이 겪을 수 있는 거예요. 없음이 무슨 환란을 겪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없음에 불과한 자들에게 있음만이 겪을 수 있는 환란을 겪게 해주시는 건, 그래서 성도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겪는다고 하는 거예요. 성도만 고난이 뭔지를 알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