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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0 11:30
   술, 담배?
 글쓴이 : njsmyrna
    조회 : 14,440  


 [창세기]  77. 왜 야곱인가?(II) 중에서

술 마시던 사람이 술을 끊고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담배를 끊는 것을 성화라 하나요? 

크게 오해하셨습니다.

성화는 하나님 저 하나님 없이는 단 한순간도 존재할 수 없고 단 한 순간도 행복할 수 없어요.를 가슴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옷소매를 꼭 붙들고 목숨 걸고 그 분께 매달리게 되는 전 과정을 성화라 하는

것입니다.

성화의 절정은 온전한 자기부인의 자리입니다. 

그 길에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선한 삶이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 곁의 십자가에 달렸던 그 강도가 평생을 강도짓과 살인만을 일삼으며 살았음에도 결국에는 그 모든

시도들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었으며 그러한 삶이 진짜 강한 삶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려 결국 그날 저녁 낙원에 간 것을 잊지 마세요. 그게 바로 성화의 목적지인 것입니다.

절대 도덕적이며 윤리적인 삶의 양으로 그 사람의 성화의 정도나 신앙의 깊이를 재서는 안 됩니다. 

 

, 담배가 죄입니까? 왜 죄입니까?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을 해치는 것이라 죄입니까? 

그런 논리라면 운동 안하고, 맵고 짠 음식 많이 먹고, 고기 많이 먹는 것도 똑같은 죄입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 모든 죄를 충분히 덮고도 남음이 있는 크고 넓고 깊은 것이라는 것을 인정

하지 않습니까?

그러한 사망의 증상들을 경험하면서 우리를 그런 것들과 하등의 상관없는 자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하나님 나라의 풍요와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소망하고 기대하라고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셨는데

그런 육신의 행위들을 가지고 시기하고 정죄하고 판단하고 심지어 심판까지 해 버리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슬퍼하실까요? 

여러분, 우리가 성도가 맞다면 다른 사람들의 죄나 실수를 보면서 어떻게 저럴 수 있어?하고 손가락질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건 세상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지금 나는 그러한 실수나 죄로부터 한 걸음 빠져나와 있는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살고 있다면 그건

하나님의 은혜가 조금 빨리 나에게 영향을 미친 것 뿐이지 나의 잘남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렇게 미성숙하고 어린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오히려 측은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고 격려해

주고 세워 주셔야지요. 

눈에 보이는 현상에 목매지 마시고 본질을 파고드세요. 본질을 이해하십시오.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우리를 더럽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백성으로 창세전에 택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지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현실과 직장과 가족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훈련 과정을 잘 이수하고 떠나면 되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하시고 과학자들은 최선을 다해 연구를 하세요. 의사들은 최선을 다해 환자

들을 돌보시고 사업가들은 최선을 다해 돈을 버세요.

다만 그것을 인생의 최고의 목표로 삼지는 마시라는 것입니다.

달은 해가 꾸는 꿈일 뿐입니다. 해가 뜨면 그 달은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 달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허황된 꿈을 이룰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 달을 통과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배우고 하늘의 삶을 배우는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회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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