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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5 11:23
   황용환(고멜과 호세아)님의 글 중에서......
 글쓴이 : njsmyrna
    조회 : 15,887  


<원글 내용을 편집하여 인용하였습니다> 


진리는 언어적 추상이 아니라 실체다 

 

간혹 뭔가 진리를 깨달았다는 분이면서 도통 알수없는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시다.

뭔가 오묘한 진리를 깨달아 그렇게 히브리어와 혼재한 어떤 추상화된 진리를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불교의 해탈과 비슷한 것이다.

..

성경을 오랜동안 읽다보면 일종의 도식화와 원어공부 많이 하신분들이 어느순간 수많은 성경속 인과를 

연결하여 뭔가 터득한 것인데 처음에는 주변 분들이 못알아 듣는다. 

당연하지 않은가. 그건 그냥 방언과 비슷한 것이다.

그것을 두고 진리를 내용으로 알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

은혜로의 부정이 이끄시는 진리에서 벗어나실수 있는 분들은 한사람도 없다

 인본을 지우지 않고 진리를 알았다고 말하는 이들의 알수 없는 글들을 읽으면서 결국  가증할 탐심이 

남들보다 더한이들 일수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하늘 진리를 문자에 가두는 것도 모자라 그걸 속에  품으려고 한다면 정말 대단한 탐심이 아닌가.

..

은혜를 설명하되 추상화시키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

그 이유는 내가 추상화해 버리면 나만 알아볼 수 밖에  없고 다른 이들은 못알아 듣는 소리를 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그렇게 못알아 듣는 말을 하면서 일종의 쾌감을 얻고 있는지 모르겠다.

 스스로 예수가 된것이다.

나만 알고 있다는  진리가 만약 예수로, 아니 추상화된 설명의 예수라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미쳤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아직  받아 먹은 은혜의 뜻을 곡해하여 자기 멋대로 좋아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그것은 아직 모르는

이들이며 스스로 장성한자라 여기는 분들이 많으니  못알아듣겠다면 넘어가셔도 무방하다.

.

 

많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의 길을 뒤따랐던 선배들은 그런 모호한 소리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몇구절의 말씀의 뜻을 정확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하셨고  은혜의 잣대로 권면하며  은혜와 

예수 십자가의 삶을 은혜로 살아나가시고 증거하신다.

.

 

세상 역사 모형에 온전한 진리를 담은 것은 예수뿐이다

 

여러분들이 그 성령을 오인한 것을 부정하고 그 하나님 섬김을 부정하고 도리어 스스로 진리 아님을

배우는 것이 이 은혜를 아는 시작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어떤 목사가 진리를 전하였다고 호들갑을 떨었던 것이다.

그 진리라는 것을 사유해 보겠다고 스스로 가짜라 부르는 곳을 떠나 진리를 가르치는 곳으로 온것이다.

 

여러분의 범주는 여러분의 잣대 안에 그 하나님과 그 예수와 진리를 담아버린 것이다.

까놓고 말해서 그 진리를 사유해버린 것이고 그 진리를 내꺼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게 나를 섬기는 것이고 그게 우상인 것이다. 그러고는 진리를 알았다고 한다.

그러고는 예수가 내안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 안에 진리 없음을 가르쳐 주시는게 바로 성령이 가르쳐주시는 내용이다.

그 안에 예수 없다는 것 생명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는게 진짜 진리인 것이다.

스스로 죽은 존재니 없음의 존재니 무의 존재니를 남발하며 자기 안에 만들고 사유한 예수

십자가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니 표피로는 맞아보이고 옳아보이는 예수를, 자기가 만들어서 지식이나 내면에 사유해 버린 예수니

십자가를 들이밀고 자기안에 그런것을 만들지 못한 이들은 은혜를 잘 모르겠다는 이들을 나무래는 것이다.

누가 진짜인가. 

내 안에 진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은혜 구하는 이들이 진짜인가, 아니면 지가 사유해버린 예수를

미친듯이 전하면서 지말 맞다고 말씀 찾아서 들이미는 놈이 진짜인가.

 

누가 진짜 자기부인 한것인가.

내가 자기부인했다고 죽는 시늉을 하는 이가 진짜인가, 그 자기부인 마져 안되는 자신을 자책하며

은혜를 구하는 이들이 진짜인가.

 

나 스스로 내안에 예수 없음을 고백하면 세상눈에는 내가 가짜로 보일테지만 그게 진짜 자기부인한

자이고 그 은혜를 자각하신다면 이게 은혜였구나 이게 진리였구나를 알게되는 것이고

지금 자각은 못하셨더라도 여러분은 그 안에 예수없음을 고백하는 그 자체가 바로 은혜로 끌려간 것이다.

 

정말 죽고싶으실 것이다.

삼십년간 내안에 사유한 예수가 가짜라는데 어떤 놈이 죽고싶지 않겠는가.

만약 이 죽고싶은 마음으로 정말 그자리로도 못간 놈들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그 하나님 섬김이라고 너스레떨던 것도 진심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우린 그 예수가 내안에 없음을 아는게 시작인 것이다.

없는 놈들이 무슨 예수를 안다고 전하냐는 말이다.

오로지 우리는 그 은혜를 전하는 것이다.

천국 티켓 타려고 투자하는게 아니란 것이다.

나이먹고 할일 없어서 이 무리 저무리 가서 인정받고 싶어서 한마디씩 아는 척하는 용도로 전하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진리가 생명을 다루고 있는데 어떻게 그따위로 다루냐는 것이다.

집에 키우는 개도 그 생명을 다룰때는 그따위로 안다룬다.

말씀가지고 지 주장하고 지말 맞다고 하고 뭔가 부족해보이는 놈 잡아다가 그거 모른다고 면박주고

십자가를 모르니 예수를 모르니 어쩌구 저쩌구하다가 수틀리면 이단 만드냐는 것이다.

 

당신만 아닌 것이다.

 

내가 아닌 것을 자각하는게 은혜의 시작인것이다.

이 아웃라인, 범주가 다르면 자리를 뜨는 것이다. 그게 성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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