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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8 09:25
   어둠 저편에,,<간증기>(1편)
 글쓴이 : njsmyrna
    조회 : 15,602  


<서울 노요한님의 글입니다>

어둠의  저편에 빛이 있고   빛의 저편에 어둠이 있다고 했지요

그리고 어둠이 깊어질수록 빛은 가까이 있는거라고요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역사 안에서의 엄연한 진리인 것을 어찌 피할 수 있나요

 

하나님은 땅 끝에서 택하신 자를 모으며 먼 곳에서부터 구원의 백성을 부르셔서 사람들의

생각을 부끄럽게 하시고 하나님이 하셨음을 부인치 못하게 하신다 했지요

모두가 절대 안 된다고 포기한 그곳 이단종파에서도 하나님은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당신의 백성을 이끌어 내십니다.

 

전 20대 초반에 진리에 목말라하며 찾고  찾아 헤맨 곳이 바로 여호와의 증인교였지요

영생에 이르는 진리가 여기에 있다는 그럴 듯한 미혹에 이끌려 10여년의 세월을 허비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것은 허송세월이 아닌었던 것이었네요

그ㅡ 조직에서 인본주의와 율법주의의 허구를 알게 하셨고 사람이 육신을 입고 있는 한 성경 말씀대로 행하여

완성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신비주의적인 성화론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터무니 없는 교리인 것을 알게 하셨죠

그러나 모든 기독인들이 포기하지 못하고 끊임 없는 유혹에 빠져 하나님처럼의 삶을 살아보려는 시도는 인간에게

그 실체적 내면의 한계를 볼 수 없게 하려는 선악과 입에 문 아담 군상들의 타락의 근성인 것을..

 

인본주의와 율법주의 신비주의 성화론의 모순을 뿌리까지 보게 하시며 진리는 이런 것이 아니라 그 반대 편에

있다는 것을 보게 하시고. 왜 하나님은 어둠을 통하여 빛을 보게 하시며 죄를 사용하여 의를 알게 하시는지를

그리고 죄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말씀도 깨닫게 하시네요

 

그런 연고로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은혜의 교리가 누구보다 더 쉽게 받아들여 지는 것은

진리는 인본주의 율법주의 그 반대 편에 있어야 한다는 자연스런 깨달음으로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알미니안주의는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으로 이것으로는 절대 진리에 이를 수 없다고 생각 됩니다.

이런 도그마의 굴레 안에서 그리고 이런 성경관의 안경으로는 절대로 성경을 바로 볼 수 없음을

이단종파에서 뼈저리게 체험을 했기에,,,

 

죽은 자를 살리는 영생의 진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하나님이 아무 조건 없이 일방적으로 베푸시는

무조건적인 은총만이 인간을 구원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결론이 언약 안에서 이해가 되었지요

이런 전제는 인간의 공로는 100% 부정 되어져야 하는 것이 진리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잖아요

왜 하나님은 죄를 사용하여 의를 배우게 하시며 이 육적인 연약한 인생을 통하여 천국이란 영생의 세계를 보게

하시는지를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목사님이 설교에서 자주 이단종파 여호와증인을 언급하면서 여기에 있는 많은 신도들이 설교를 듣고 궁금해서

메일도 보내 온다고 어떤 면에선 은혜를 말하는 교인들보다 도 더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진리는 비슷하면 그건 가짜일 확률이 더 많다고 보는 겁니다

절대로 사람의 힘과 의지로 약간 틀린 부분 몇개 고치는 것인 뭐가 그리 어렵지 않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도리어 온전히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흐름의 원리를 뒤집으면 다 같아질 확률이 있는거잖아요

 

"메타노니아" 회개가 뭡니까?

성경이 말하는 회개는 다 잘하고 있는데 몇가지 잘못한거 반성하고 바로잡는 것을 뜻하지 않아요

내가 지금 가는 방향이 180도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아 뉴턴하여 우리 삶의 목적과 방향이 총체적으로 뒤집어졌다는 걸

하나님에 의하여 알아차리는 거잖아요

 

그러므로 진리는 결코 누구나 이해하는 넓은 길이 아니라 좁은 길인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인간의 본성의 추구와 반대이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의 구원 방법은 결코 인본주의에 기인하지 않으며 구원의 원리는 인과율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으며

하나님 신앙은 사필규정이나 모두가 인정하는 양육강식의 논리에 맞지 않는 이유가 이런 연유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고 생각해 내지 못한 그런 방법이라야 모두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그 분 앞에 굴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구원은 은혜임을 깨닫고 이단종파에서 기독교에 귀의하여 나름대로 사명감에서 목회자가 되지만

교회는 내가 생각하는 오직 은혜의 신앙 그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왜 교회는 구원은 은혜로 받지만 복은 치성을 드려야하고 능력은 열심을  내야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나요?

그러는 바람에...삼각산에 올라 철야기도 산기도 하며 죄 없는  나무 뿌리만 여럿 뽑았드랬지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온갖 은사는 새벽기도 통성 방언 철야 금식 등 메달려 붙들고 늘어지는 자의 전유물이라고

믿었기에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우상숭배적 열심이 믿음인 줄 착각하며 능력의 세계 영적 세계에 빠져 든다며 다년간

철야기도에 목숨을 건 적도 있었답니다.

 

어쩜 하나님은 저에게 인간의 모든 가능성은 최대한 발휘해 보도록  빌미를 주었는지도 모르지요

그러던 차에 성경을 더 깊이 보게 되었으며 진정한 신앙은 이렇게 달라고 부르짖는 유아기적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신앙 고급한 성화론에 눈을 뜨게 되었답니다.

물론 이것도 타락한 인간들이 자기 존재감을 입증하기 위한 자기챙기기의 일환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던 것이에요

 

성화는 결국 각자의 신앙의 열심에 따라 열매에 차등이 있다고 가르치는 것이며 주체는 바로 잘 되어지는 나죠

이런 자들이 결국 개털모자니 금 면류관이니 하며, 귀신씨나락 까 먹는 차등 상급론을 주장하게 되는 것이며

이런 주장은 저에게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지요

이런 자들이 성경에서 찾아 낸 것이 바로 불 가운데서 얻은 구원이니 부끄러운 구원이니 하며 떠드는 이상한 구원론 아닌가요?

 

불 가운데서 얻게 된다는 부끄러운 구원이 과연 무엇일까요?

결국 100%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 받게 되는 우리는 모두가 다 부끄러운 구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거에요

내 의로 당당하게 주님 앞에 설수 있는 자가 있나요? 예수그리스도 말고는 단 한사람도 없다는 겁니다

마지막까지 나는 부인되고 오로지 예수의 의로만 서도록 하신 것

이것이 우리가 당당한 구원이 아니라 예수 피에 가려져 겨우 부끄럽게 구원 받는 모습으로 그려 놓은 것 아닐까요?

 

결국은 10년의 처절한 목회 활동을 접기에 이릅니다.

교회부흥이 최고의 사명완수요

하나님께 유용하게 쓰임받는 증표가 사람 많이 모은 수젓인 부흥이라는 잘못된 전제는 모든 것을 교회 부흥이란 목표에

맟추게 하였고 강한 자가 살아남고 힘있는 자가 승리한다는 양육강식의 세상 논리가 더 냉혹하게 이들 세계를 지배한다면

힘있는 자만 구원 받고 힘있는 자만 상급 받고 힘있는 자는 그 나라에서도 떵떵 거리며 살 수 있다는 고지론의 희생자가 되어

결국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인간 탐욕의 제물이 될 수 밖에는 없는 것 아니겠어요?

 

천국에 상급이 존재한다면,,

거기에 차등이 있다는 것이며 차등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의 분리가 있고 큰 자와 작은자의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곳이요 여전히 인간의 탐욕이 꿈틀 거린다면 그곳은 분명 천국이 아니라,,,

지옥일텐데,,,

그러면서 천국 갔다왔다는 간증이 교회마다 붐을 이루며 하늘 상급을 노리며 경쟁하는 그 속에서 하나님 은혜는

이미 실종된지 오래 되었던 것입니다.

 

진리는 99% 비슷한 것이 아니라 100% 맞아야 하고 한치의 거짓이 없어야 하는데

과연 진리가 무엇이란 말인가?

100% 진리는 없는 것인가?

성경을 시종일관 오직 은혜로 풀어내고 인간의 의지의 개입은 한치의 용납도 허락하지 않는 그런 진리가 있을텐데,,

 

그 무렵에,,

한국 개혁주의의 대표주자이며 성화론의 대가라 일컬어 지는 서울 남ㅇ교회 박 ㅇㅇ목사님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김목사님도 설교 중에 가끔 언급하셨죠!

아마 이것이 김성수 목사님 설교를 듣게 하시는 전 단계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하게 되지요

아무튼 박 목사님은 나름대로 저에게 새론 은혜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해 주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결정적인데서 성화론으로 모든 성경 해석이 통하게 되더군요

그렇다면 인간의 종국의 결실이 우리 신앙 생활의 여부가 결정 짓는다는 것은 여전히 주체가 인간이 되는거 아닌가?

이것이 사실이라면 온전히 성화된 자 덜 성화된 자 역시 차등 상급론에 다름 아니잖아요~~

여기도 아닌가보네,,,,,

 

그러던 차에 우연히 김성수 목사님의 설교를 접하게 되면서 내 자아가 완전히 해체되는 복음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너무 길어서 2편으로 나누어 실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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