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한 나이에 깨달은 복음은
철저히 나를 부셔만간다.
도대체 처음 느꼈던 기쁨과 행복은 어디로 사라지고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솟구쳐 올라오는 탄식과 슬픔은 너무
나를 힘들게 한다.
비를 바라듯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며 하늘된 나를 보고
고개숙이면 티끌의 존재 일 수 밖에 없는 나를 발견한다.
계절을 타듯 지독한 외로뭄과 처절한 싸움을 하며
하루를 연명하는 하루살이 같은 삶 속에
도무지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매일 죽고 또 살아나는 영화 속 시나리오처럼
죽음믈 향해 느릿느릿 행진하는 패잔병 같은 걸음의 고단함이
매순간 밀려온다.
마치 정신이 반쯤나간 걸인처럼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을
어찌할꼬...
목사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실거다
"잘 가고 계신거예요 잘 참으세요"
아무도 내 맘을 모른다.
내가 아는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않는다. 그들이 아는 하나님을 그저 믿는다.
고립감, 우울함, 외로움, 고독, 갈증, 울화, 무언...요즘 내게 어울리는 단어들이다.
말씀으로 교제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너무 외로워 미칠지경이랍니다.
여기는 충주입니다.
제가 이동하기가 어려운 직업이라 충주내 성도님 제발 연락 좀 주세요.
- 독처하는 아담 -
*** 카톡친구로 서로 위안해 주실 분 부탁해요^^
아이디 Dennyjo 전화 010-8422-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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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육으로 죽고 영으로 사는 모양입니다
외로울때 말벗이나 할수있게 제게 매일을 보내시면 저도 답장 드리겠습니다
힘 내십시요^&^
그렇게 사는게 성도입니다
죽어야 살수있는 역설적인 대하 드라마가 우리의 인생인것 같습니다
이 역사에서 처절하게 알고 배우고 그래서 그은혜에 의해서 찬송의 자리로 밀려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