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다른 종교인들이 성경을 봤을 때,
여러분 라즈니쉬가, 인도의 라즈니쉬가 4복음서 강해를 한 거 아세요?
저는 그 예전에 4복음서 강해한 거를 읽고 깜짝! 놀랬어요.
라즈니쉬가 어떻게 4복음서 강해를 했나?
윤리, 도덕 지켜서 잘 살자예요. 라즈니쉬가 성경을 그렇게 해석했더라니깐요?
그러니까 보세요. 석가모니가 성경을 봤을 땐 어떻게 보겠어요?
자비한 마음 갖고 세상을 품어 안으며 열심히 가난한 이들을 돕고 보시에 힘써서
그리고 열심히 너희의 공덕을 쌓아 성숙하고 변화하여 너희 내생에 유익을 얻어라,
그럴 거 아닙니까?
이게 오늘 성화론 아닙니까? 부처가 성경을 보면 그렇게 본다니깐요?
여기서 예수를 못 발견한단 말입니다.
공자가 성경을 보면 어떻게 볼까요?
야, 윤리, 인의예지신. 이게 중요한 거야. 그게 회복되면 이 세상은 살기 좋은 곳이 되는 거야.
그러니까 똑바로 살어! 도덕, 윤리 잘 지키고, 부모에겐 효도하고 상위 권세에 복종해.
이게 유교 아닙니까? 공자가 성경을 보면 그렇게 볼거라구요.
근데 우리는 라즈니쉬나 공자나 석가가 성경을 보는 그 관점으로
오늘날 똑같이 성경을 보고 있다니까요?
기독교인이란 사람들이...
그러니까 여러분, 한번 잘 생각해 보시란 말이에요.
나는 진짜 예수 믿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라니깐요?
그래서 들을 귀 있는 사람만 듣는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 율법주의는 제가 주일날 말씀 드렸지만,
기복주의를 항상 교묘하게 위장하고 있는 거라 그랬죠.
율법이 떨어질 때마다 복 준다, 복 준다 그랬단 말이에요.
하나님 거기다 미끼를 던져놓으신 거라구요.
그러니까 인간들이 그 복을 위해서 율법을 아주 목숨 걸고 지켜요.
뒤에서 칼을 들고 쫓아오는데 뛰지를 않아 율법 지킨다고.
그러니까 목숨 걸고 지킨 거죠, 그야말로.
그러니까 목숨 걸고 지켜서 뭐하겠다는 거예요?
내 천국, 내 구원, 내 자존심, 내 체면, 내 선민 됨의 확인, 뭐 이런 거.
이게 복이란 말이에요. 인간이 추구하는 복....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