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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4 13:16
   양과 염소의 비유 (예수님의 비유 14강에서)
 글쓴이 : admin
    조회 : 23,777  


따라서 이 양과 염소의 비유를 민중신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예수님이 가난한 사람으로, 거지로, 병든 자로, 나그네로 변장해서 사람들에게 찾아오시니까 무조건 연약한 자들을 도와주다 보면 불현듯 예수님을 도와주는 것이 될 것이라는 그런 류의 해석은 너무 동화적인 발상인 거예요. 그런 예화 듣고 얼마나 감동들 하셨어요? 

옛날에 어 길 가에 있는 거지를 집으로 데려다가 따뜻한 밥을 먹이고 목욕을 시켰더니 그분이 예수로 화하면서 ‘얘야 네가 나를 이렇게 대접해 주다니~ ‘ 무슨 심청전입니까? 그러면 마음 속에 내가 그런 칭찬을 얻기 위해 내가 하기 싫은 착한 일을 억지로 하는 걸 자유라고 그래요? 그걸 짐이라고 하는 겁니다. 굴레라고 하는 거예요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그랬어요. 그런데 왜 스스로 짐을 만들어 지십니까? 그래서 민중신학에서는 민중이 메시아에요. 왜 약한 민중을 돕다 보면 그들이 나에게 착한 일을 할 수 있는, 예수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민중이 메시아에요. 그래서 민중 신학이에요.

우리는 그렇게 착한 일을 열심히 하다가 우연히 예수님을 대접하여 천국에 가는 게 아니예요. 예수님의 은혜로만 천국에 갈 수 있어요. 예수님의 은혜로 천국에 가기로 결정된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 속에서 자기 부인이 나오고, 그 자기 부인에 과정 속에서 착한 일이 나오는 거예요. 착한 일을 하다 보면 예수님을 불현듯 만나 천국에 가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것 좀 제발 잘 구별하시란 말이에요.

그래서 먼저 “힘써 하나님을 알자 여호와를 알자” 라고 하는 거예요. 그 이후에 하란 말이에요. 그땐 하기 싫어도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 우편의 양들이 ‘우리가 언제 그런 일을 했습니까?’ 하고 의아해 하는 거예요. 그들이 예수를 믿고 이 땅에서 자기 부인의 삶을 사는 동안 오늘 본문에 나열된 그런 기특한 일을 했을 수도 있고 안 했을 수도 있어요. 양들은 전부 그런 일을 한다가 공식이 아니예요. 그러나 그들은 이미 예수 안에서 그러한 일을 한 자로 결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그런 일을 행한 자로 평가를 받게 된 거예요. 따라서 그들이 세상에서 그러한 일을 했다고 할지라도 그건 그들 안에 있는 예수의 행함이었기 때문에 ‘제가 언제 그런 일을 했나요?’라고 묻는 거예요. 그들이 그 일을 했어도 그건 그들 안에 있는 예수가 행한 일이라니까요? 그들은 자기 부인을 당한 거 밖에 없어요. 그래서 ‘내가 언제 그런 일을 했나요?’ 라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어요. 거긴 자랑이 요만큼도 안 들어가있는 거예요. 은혜에서 격발된 착한 일은.

그리고 그들이 그러한 일들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예수 안에서 행한 자로 취급을 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그들 또한 자신들이 행했다고 평가해 주시는 그 일들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거예요. 안 했거든요. 그런데 ‘했어’라고 그냥 부끄러움을 덮어줘 버리는 게 은혜란 말입니다. 그걸 구원이라고 하는 거예요. 덮어줌의 은혜.  

반면에 이 세상에서 그런 선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칭 양들은 어떻겠어요? 자칭 양, 그들이 염소죠. 그들은 자신들이 행한 일을 모두 자신의 의의 마일리지에 차곡 차곡 쌓아요. 그래서 명함 뒤에다 다 적어 갖고 다녀요. 그들은 자신들이 행한 착한 일, 기특한 종교행위를 하나도 잊지 않아요.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들이 자신들의 자랑을 어찌 하나라도 잊어 버리겠습니까?  그런데 주님은 그렇게 열심을 부리던 바리새인들에게 너희의 아비는 마귀다라고 말씀하셨단 말이에요. 그게 마귀의 행사인 거예요. 그 착한 일은 마귀의 행사인 거예요. 예수님께서 다른 비유에서 그들을 이렇게 꼬집죠. 누가복음 15장 7절 보세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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