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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2 05:51
   성경이 말하는 기도 - 산상수훈 33 중에서
 글쓴이 : admin
    조회 : 22,875  


그런 면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기의 마음으로 갖지 못한 자들의 그 기도는 성경이 말하는 그 항상 기도하라, 의 그 기도가 아닌 거예요. 그냥 인간들이 정의해 놓은 자기들의 기도인 거죠. 그냥 짐승들의 육적 욕망에 의한 사악한 부르짖음일 뿐이에요. 성경이 말하는 기도가 아니라.
 
생각해 보십쇼.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 세상 모든 종교에 기도라는 게 있습니다. 기도가 없는 종교는 없어요. 모든 종교에 기도가 있어요. 심지어 무신론자들도 무심결에 자기의 원함을 누군가에게 기원을 하죠? TV 드라마 같은 데 이렇게 보면 그냥 무심결에 아이고, 하나님 아버지, 그런다니까요 사람들이, 무신론자들에게도 기도라는 게 있어요.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모여 있다는 교회 안에서의 기도가 그들의 기도와 조금도 다르지 않아요. 형식도 똑같고 내용도 똑같아요. 전부 기도하자고 그러면 눈감고 앞으로 이렇게 숙여요. 그러죠? 기도합시다, 그러면 다 앞으로 이렇게 그냥. 불교에서도 그러고 이슬람교에서도 그러고 형식도 똑같고 심지어 모든 종교에 금식이 있죠? 모든 종교에 방언기도가 있습니다. 그럼 기독교의 기도와 다른 종교의 기도가 뭐가 다른 거냐고요?
성경이 성도들에게 그런 기도하라고 그랬겠냐고요? 항상 기도하라, 의 기도가 그런 기도겠냐고요? 여러분.

성경은 분명 인간이라는 존재 안에서 성령이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먼저 기도하지 않으면 너희들은 마땅히 기도할 바를 모르는 존재다, 라고 이야기 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은 하나님이 원하는 그런 기도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거예요. 근데 하나님도 모르는 그들이 하는 그 기도와 우리의 기도가 같으면 안 되잖아요?
그렇다면 성경이 틀린 말을 하고 있는 것이던지 이 세상의 기독교가 정의하고 있는 그 기도, 그것의 내용이 틀린 것이던지 둘 중의 하나 아니겠습니까? 전자는 아닐 거고 후자란 말에요. 당연히 이 세상 사람들 특히 기독교가 정의하고 있는 기도라는 것의 개념이 잘못돼 있는 거예요.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가져서 그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내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그것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나와 내 이웃을 향해서 이렇게 들려주고 너도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내가 나에게 내가 이웃에게 그렇게 간절한 원함을 갖는 거 그것이 기도에요. 
그래서 나중에 우리가 살펴보겠지만 여기에 이어지는 게 ‘주기도문’이라는 거죠? 소위. 그래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내 안에서도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가 있는 거예요. 아버지의 뜻이 내 뜻이 되게 해주세요,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시편의 기도들이 하나같이 다 복음을 담고 있는 것이고 그 기도는 자기 자신에게 들려주는 독백의 형식을 갖기도 하고 다른 이들에게 들려주는 그런 형식을 갖기도 하며 하나님께 아뢰는 형식을 갖기도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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