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37강 중에서)
그래요 제가 과거에 그런 류의 설교...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당신들은 잠도 하나 못이기고
이렇게 불성실해야 되겠어요? 일어납시다!!"
그때는 제가 사람들한테 오히려 그 신비주의나 이쪽 사람들한테는 뭐 원래 욕먹을 각오
했지만 정말 개혁주의 교회들 한테서는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제가요... 와 저 사람!!
그런데 요즘 제가 인제 은혜를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서서 그 일을 하자 했더니
그들조차도 인제 저한테 돌을 던지기 시작하고 심지어 어저께 어떤 분을 우리 교인인 한분을
만났는데, 아 목사님은 지금 그렇게 똑바로 삽시다 똑바로 삽시다 해갖고 그렇게 똑바로
살라고 모인 사람들... 이제 겨우 부흥할라고 그러는데...
또 그렇게 사는것도 가짜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또 나가기 시작했다고
왜 사람만 모으면 쫓아내고 모으면 쫓아내고... 도대체 왜 그러냐고 그러는데...
계속 걸러내야 되요. 예...
아니 똑바로 살자라고 한건 예수님의 은혜 그 은혜 깨닫고 그 은혜에 너무 감격해서
감사해서 그래서 내 안에 사시는 그 예수가 일을 하게끔 만들자라는 의도로 얘기했는데
자기들이 다 하고 있으면서 그 일을 갖고 다른 이들을 욕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서머나 교회가 차갑다는 소리를 듣는거에요.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됩니까? 우리가 머리에 든건 많아서 가분수가 됐어요.
성경 지식은 무지 많아졌는데 그 지식이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온게 아니라
이 지식이 그냥 지식이 되어갖고 다른 이들을...
이 지식이 성경지식이, 진리로 지혜로 진짜 내 안에 들어온다면, 그게 나를 해체시키고
죽은 흙으로 만들어서 다른 이들보다 내가 낮은 자리로 내려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리로 가야 되요. 그리고 그들의 삶에서 나오는 섬김은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마다 너무들 다 잘났어...
여기는 막 신학박사들만 있어... ㅋㅋ 이제 박사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