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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9 23:32
   회개
 글쓴이 : admin
    조회 : 16,688  


그러니까 결국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서 가장 겸손한 자리에 오셔서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겸손하셨던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붙들어라' 가 이 이사야서 22장의 주된 핵심 내용이란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이 뭘 한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뭘 해볼려고 하나님을 예수를 붙드는 게 아니라 자기들이 뭘 해 보겠다고 "이 정도 하면은 하나님이 이 곤경에서 나를 해결해주지, 풀어주지 않을까?" 이런 시도를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 문제가 해결되고 안 해결되고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그 문제를 통하여 예수를 붙들어라" 고 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인간들은 종교 행위도 하고 착한 일도 하고 하면서 '내가 그 동안에 이렇게 잘못 살아서 그런 거 아닌가? 내가 그 동안에 종교행위를 너무 소홀히 해서 그러는 게 아닌가.' 라고 자꾸 이런 방법론적인, 그런 해결책을 찾는다는 거예요. 이 인간들이요.

그게 아니라 뭘 보라 그래요? 
"그 문제를 너에게 주신 여호와를 앙망하라" 그러잖아요. "하나님 바라보라" 고 그러잖아요. 회개하라고~. 하나님께서. 
너희들의 마음을 고칠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니까 회개하라고 하나님이 그런 일을 허락하셨더니 그냥 자기들끼리 방법을 이것 저것, 해결책을 이것 저것 내어 놓고 자기들끼리 해결하려고 하더라는 것이죠.

회개란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관여해 주세요. 은혜 베풀어 주세요. 긍휼 베풀어 주세요." 이게 회개예요.
근데 우리는 하나님께 사과해놓고 이걸 회개라고 착각한다니깐요? 
그러니까 사과를 하는 사람은 많은데 반성하는 사람은 많은데 회개하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하나님께 사과드리는 게 회개 아닙니다. 하나님께 사과하고 "내가 다음부턴 잘할께요." 이거 회개 아니라니깐요?

회개는 그거보다 한발 더 나아가서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로 저를 덮어 주세요." 하고 아주 그냥 납짝 엎드리는 거. 그 자리까지가 회개란 말입니다. 그런데 우린 돌이켜서 열심히 한 번, "다시는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해 볼께요" 를 회개로 알아요. 이스라엘이 그걸 했대니깐요? 그렇게 했는데 하나님이 야단친다니깐요?

그건 뭐냐면 "역시 너희들의 쾌락과 너희들의 만족을 위한 것이지. 나 붙든거 아니다" 라고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구약의 예수 01강 녹취발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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