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47강 중에서....)
제가 그런 기사를 봤어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캐나다에 유학을 온 여학생 하나가
사진을 찍다가 난간에서 뚝 떨어졌다고 그래요.
ㅡ 중 략 ㅡ
제가 그 기사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걔가 거기서 떠내려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분명히 저 폭포를 보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는 이제 일루 떨어지면 죽는다는 걸 알아요.
근데 떨어졌어! 사력을 다해서 올라갈려고 하겠죠.
떨어지면 죽으니깐요.
근데 그 물살을 이길 수 있는, 그 어떤 수영선수도 그걸 못 이겨요.
그 물살은..
그 위로 올라가 있을 때는 살아있는 자였는데
거기서 떨어지자마자 어떤 과정을 흘러가야 돼요.
근데 이 사람은 이미 저 밑에 폭포가,
저리로 떨어지면 죽는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사력을 다해서 위로 올라가려고 애를 써요.
요걸 성도의 지향성이라 그래요.
성도는 저 위로 올라가야 산다 라는 걸 알아요.
세상 사람들은 그냥 흘러가다가 죽어요.
죽은 물고기는 항상 물을 따라 흘러가게 돼 있어요.
산 물고기는 절대 물결따라 흐르지 않아요.
성도는 거기에서 뚝! 묵시 속에서 뚝 떨어진 거예요. 역사 속에~
근데 믿음으로 알아요. 이리로 흘러가면 죽는다는 걸.
그 안에 하나님이 성령이 소원을 두고 행하시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려고 지향성 생겨요.
근데 능력이 안되는 거예요. 이게 로마서 7장이에요.
자꾸 뻥뻥 떨어져 가요. 올라가야 되는데 자꾸 여기 와있어...
삼십센치 올라갔더니 한 1미터 또 떨어져 있어.
하나님은 여기서 니가 얼마만큼 열심히 위로 거슬러 올라가느냐.
여기부터 올라가느냐를 계산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그거를 우리가 인간들의 행위라고 지금 이름해 보자구요?
몇미터를 올라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향성으로, 그것도 성령이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거니까
내가 하는 거 아니라구요, 그것도.
그런 지향성이 있는데, 뻥뻥 떨어지는 걸 보면서
결국 사도바울처럼...
사도바울이 여러분 점도없고 흠도없는 삶을 살았다고 그랬잖아요.
자기가 자기가 스스로... 그러니까 얼마나 열심히 살았겠어요.
세상적으로 봤을땐 완벽한 사람이었는데 예수믿구선 그냥 막 살았겠어요?
똑같이 살았다니깐요 그렇게?
그런데 예수 안믿었을때는
내가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라고 자기를 평가했는데
예수를 믿고나니까,
아니네~ 이건 내가 이 거슬러 올라가려고 그냥 애썼던거지
그게 인간들의 보편적 자존심 챙기기라구요. 이게~.
결국은 내가 거기에 올라간 게 아니었구나~.
계속 밀려내려가서 그 열심조차도 자기 의로 챙겼잖아요.
그게 로마서 10장2절이죠, 그죠?
"열심으로 했는데 내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쌓은 거였다.
깨달았단 말예요,
그러니까 "그동안 해놓은 게 다 '죄'진 거예요. 이 사람은..."
알고 나니까 이 '폭포 끝에 자기가 와 있는 걸 안 거예요.'
"내가 죄인 중에 괴수네!!!"
"오호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날 건져 내주지??
여기에서 떨어지면 죽는데 ..난 어떡해요 하나님 !!"
이게 "성도의 마지막 고백"이 되야 되는거예요 .
그 고백하는 사람을 끌어올리는 걸 구원이라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