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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4 17:53
   비유 27 (포장마차 안주접시 위의 참새 구이보다 못한 나) 중에서
 글쓴이 : njsmyrna
    조회 : 26,186  


여러분 정신 차리세요. 예수 믿는 건 대충 예배당에 와 있다고 천국 보내주는 거 그런 거 아닙니다. 교회라는 게 나의 위상에 조금이라도 흠이 되는 것이 있으면 그 대상이 하나님 일지라도 가만 두지 않겠다는 악한 심보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속을 뒤집어 보면 항상 나라는 자아가 주인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그래서 설교를 해도 자기 자랑이고 칼럼을 써도 온통 자기 자랑 투성입니다.

제가 왜 웹사이트에 있는 칼럼을 다 지웠는지 아세요? 수백편이 되는 칼럼을? 아닌 것 같이 잘 위장을 해 놨는데 속을 들여다 보니까 전부 제 자랑 밖에 없어요. 쓰레기 통에 버렸습니다. 아닌 것처럼 겸손으로 온유함으로 심지어 자기 비하로 근사하게 포장을 하기도 하지만, 그게 교활한 자아숭배요 자아 확장이라는 걸 자신에게 들키게 될 때, 정말 스스로 죽이고 싶은 만큼 미워하게 돼요. 모든 인간은 그렇게 상좌 자리 쟁탈전 에서의 자기 승리를 위해서만 살아요. 예수를 믿는 우리도 지금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대답해 보세요, 맞죠? 자기 상좌 자리 쟁탈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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