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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8 08:49
   이집트 "사자의 서" (예수님의 비유 13중에서)
 글쓴이 : admin
    조회 : 26,003  


기원전 BC 1,280년에 쓰인 이집트의 ‘사자의 서’(Book of the Death)에 나오는 내용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집트의 ‘사자의 서’는 죽은 자, 사자, 죽은 자를 위한 사후 세계에 대한 안내서로 그 안에는 삶과 죽음에 대한 당대 이집트인의 생각과 내세관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고요 이집트의 신화, 풍속, 사회 현상, 역사 등이 녹아있는 그런 문서들입니다. 주로 파피루스나 가죽 등에 성각문자 히에로글리프라 그러죠? 성각문자 혹은 신관문자(히에라틱문자) 민중문자(데모틱문자) 이런 문자 등으로 적어서 죽은 자와 함께 매장되었던 거예요. 가장 오래된 게 BC 기원전 1,240년경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 전쟁이 BC 1,400년 경이므로 제가 지금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사자의 서’가 쓰인 시기는 아마도 이스라엘의 사사시대 정도 될 거예요. 그때 뭐라고 적혀 있는지 한번 볼까요?

 

거기에는 이집트의 메시아라 불리는 호러스라는 신에 대한 기록이 적혀 있는데요 성경과 아주 흡사한 내용이 많아요. 그 호러스라는 신은 사후 세계의 왕인 오시리스라는 신의 아들입니다. 그 신의 아들이 인간 세상에 메시아로 내려왔는데 그때 호러스라는 신을 낳은 인간 어머니가 동정녀였어요. 처녀였습니다. 그리고 그 신의 아들 호러스는 강에서 세례를 주던 세례인 아넙(Anup)에 의해서 강에서 세례를 받아요. 세례나 할례 이런 것은 유대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었습니다. 고대 근동에서 다 하던 거였어요. 뿐만 아니라 신의 아들 호러스에게 세례를 준 아넙은 후에 목이 잘려 죽는 참수를 당했어요.

굉장히 비슷하죠? 신의 아들 호러스는 사막에 있을 때, 광야에 있을 때 시험을 받았고 병자들을 치유했으며, 소경의 눈을 뜨게 했고, 죽은 자인 아사르(Asar)를 살렸어요. 아사르라는 단어에 헬라어 표기는 라자러스(Lazarus) 에요, 나사로. 그리고 물 위를 걸었고 그의 제자가 12명 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예수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었어요. 십자가에 달려 죽었어요. 그리고 3일 후에 두 명의 여자에 의해 인류의 구원자 호러스가 부활했다는 소식이 이집트 전역에 전해졌습니다. 사후 세계의 왕인 이시리스라는 신의 아들 호러스의 일생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일생과 흡사하지 않습니까?

 

뿐만 아니라 사자의 서는 공통적으로 인간의 심판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있어요. 모든 인간은 죽어서 사후 세계의 왕인 이시리스에게 가서 살아생전의 행위를 바탕으로 해서 심판을 받게 되는데 그 심판에서 악인으로 판결을 받은 자들은 영원한 죽음으로 들어가게 되고요, 의인으로 판결을 받은 자는 영원한 부활의 몸으로 살게 된다 그래요. 그래서 이집트인들이 이시리스의 심판 그 후의 부활에 대비해서 사람을 매장하지 않고 미이라를 만드는 거예요. 부활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어떠세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시면 혹시 기독교가 동방의 여러 종교나 신화들을 표절해서 만들어진 허구일 거라는 생각이 안 드십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무려 1,300년 전에 예수님의 삶을 마치 비디오로 미리 본 것과 같은 내용이 적힌 문서들이 있다라는 게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이해가 되세요?

뿐만 아닙니다. 노아의 홍수 사건이나 바벨탑 사건등도 모두 고대 신화에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것들이에요. 이쯤 되면 누구나 ‘기독교가 혹시 허구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되는 게 정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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