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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8 09:09
   나를 괴롭히는 것...
 글쓴이 : admin
    조회 : 14,368  


<황용환님의 글입니다>

마음 한편이 무거운 사연입니다.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주시던 어떤 분과의 대화에서... 저는 은혜를 말하는데 그분은 성령의 이끄심에 대하여 자꾸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말하는 바는 70%정도는 일치하였지만 물론 목사님 설교를 듣고 계신 분이신데...

 

제가 마음이 무거웠던 것은 스스로를 무학이라고 하시면서 성령의 이끄심으로 말씀을 아주 잘 알게 되었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중... 그분이 쓰신 글에서 주변에서 신학을 하라고 종용하는데 성령님이 그런 마음을 안주셔서 고민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아차 싶었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성령은... 그 하나님을 형상화하여 이 역사속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무속신앙과 다르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희미하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 역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에 대한 답은 이미 복음으로 그 하나님 사랑으로 완성되었는데... 바로 눈앞의 것을 두고 성령타령을 하면 결국... 이게 하나님 뜻입니까? 저게 하나님 뜻입니까?를 묻고 있는 것이죠.

 

그 신앙의 근간에서 그 성령이 마음으로 주신다는 그것을 붙들고 있는 탐심을 보았습니다.

그분께는 그것이 나 하나님 백성이라는 증거였습니다.

성경을 잘 알게 만드는 어떤 상황속에서 적절한 말씀이 떠오르고 그것을 성령이 가르쳐주시는 것이라고 그렇게 여기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그 소리를 들으면 맞는것도 같죠...

 

저는 또다시 기본교리를 다루어야하는 상황이 온것입니다.

 

강장로님이 기본교리공부 카테고리에 자료를 올리시는 것도 아마도 이 기본교리에서부터 어긋난 분들이 신앙을 시작하시고 오랜기간동안 생활하신 분들이 많은 것을 발견하셔서 그러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무속인들이나 불교인들과 만남이 많아서 그들의 능력(?)이라는 것을 봅니다. 방언도 하고 치유도 하고 예언도하고 마음이 읽혀지고 신도 불러내고 신도 부리고 끌려가고 ... 그러면 그들도 성령 받은 것인지 물었습니다.

그건 아니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건 악령이라고 말할지 모르겠네요.

 

기본 복음의 내용은 하도 반복된 부분은 그분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근데 그게 진짜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지요. 결국 증거를 찾고 있었던 것이였어요, 자기 자신에게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혹시나... 서머나분들 중에서도 그 어떤 영적존재가 이끄는 능력, 그 경험, 그 체험이 신앙의 근간이 아닌지 생각해보신적 있으신지 걱정이 됩니다. 만약 그것을 믿고 있다면... 일종의 성령을 받아야해~라고 말하면서 받는 그 성령...

그것을 받으신 분들은 마음 한켠에 나는 성령받은 사람이야~라고 가시고 계시지 않으실지... 걱정이 됩니다.

 

설마 없으시겠죠???

 

목사님 설교중에 그런기독교는 없습니다의 성령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장혁 15-05-06 23:5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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