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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0 07:03
   로봇 다리 세진이 이야기
 글쓴이 : njsmyrna
    조회 : 20,498  


가슴으로 낳은 엄마, 세진이의 선천성 무형성 다리로 계속 넘어지는 것을 보며

"일어나기 위해 넘어지는 거야!"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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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설 수 없는 다리를 주시고는

세상에 이길 수 없는 운명을 주시고는

넘어지고 쓰러지고 계속 넘어지게 하시고는

힘들다구 아프다구 울며 악악대는 것을 보시고는

일어나기 위해 넘어지는거야 하시고는

피땀 흘리며 힘들게 일어서는 모습을 보시고는

세상에 외쳐대시겠지!!

야! 봐라! 다리도 없는 내 새끼가 이렇게 일어났다!! 하시겠지!!!



목자다운 목자 만나 눈물까지 흘려대며 행복해대던 양들에게서

어느날 느닷없이 순식간에 목자를 빼앗아 가시고는

울다 울다 지치고 지쳐 넘어져있는 양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겠지!! 일어나려면 계속 넘어져야해!

조금씩 조금씩 정신차려 몸을 일으키는 양을 보시고는

품에 안긴 김성수 목사님과 함께 세상에 이렇게 소리치시려나?!!

야! 봐라! 목자도 없이 내 새끼들이 나만 의지하구 일어나는 모습을!!! 하시겠지!!!

(김정경님 글)




4분10초경에 인상적인 장면이 나오네요~
-사회자 : 세진이커서 뭐되고 싶어요?
-세진(5살때?):(피아노앞에서) 타람(사람)~타람데구 티퍼요.타람되서 다리 고터둘꺼에여..
세진이 말처럼 이땅에 태어나 사람되면 되는거죠~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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