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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0 07:10
   산상수훈을 다시 들으며...
 글쓴이 : njsmyrna
    조회 : 19,809  


1. 심령이 가난한자여 그대는 행복하여라! 네가 천국을 소유한자이기 때문에..

내 속에 선한 것이 조금도 없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요소가 내 안에는 전혀 없음을 알게 하셨나이다
때로는 세상 유혹에 미혹되어 허기진 심령 채워보려 하지만, 보이는 것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것을 알게 하셨나이다
나는 드디어 내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자임을 깨닫게 하셨나이다
그러나 주깨서 나로 하여금 가난하게 하심은 나에게 천국이 있으며 하늘을 소유한  부자임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비록 이 땅에서 지극히 가난한자여도 나는 복받은 자입니다.
내가 이미 천국을 소유한자이기 때문에...

2. 애통하는자여 그대는 행복하여라! 네가 하늘 위로를 받은자이기 때문에...

드디어 내 안에 의가 눈꼽만큼도 없으며 속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죄밖에 없음을 알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모든 죄짐을 담당하시고 나 위하여 죽고 나 위하여 사셨으며, 이제 너희는 자기 십자가를 지라 하셨것만
여전히 나만 위하여 살고있는 자아숭배란 우상에 사로잡힌 불쌍한 자임을 알게 하셨나이다
참 신앙은 날마다 기뻐하여 주를 위해 사는 삶이 마냥 즐거움인 줄 알았는데, 나에겐 날마다 애통하며 살라하시나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무엇으로 애통해하고 있나요? 내 육신으로 토해낸 행위의 결과를 끌어 않고  죄책감에 날마다 울며
불며 반성하고 있지만, 혹시 자기 존재감 상실에 실망하여 억울해서 가슴아파 하는 것은 아닌지요?

주님은 자기를 부정하며 살라하셨거늘 우리는 어느새 교묘한 자기 챙기기의 달인이 되어 가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진정한 회개는 무엇인가요? 진정한 회개는 죄가 무엇인가를 바로 아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하셨지요
그럼 죄가 무엇인가요? 없음인 내가 있음의 자리에서 뮈든지 내 힘으로 해낼 수 있다는 자기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죄이며, 이 비극적 현실을 직시하고  내 실체를 바로 보는
자아인식이 회개라 하십니다.

우리는 이 육신의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때문에 날마다 애통하며 살라하지만 나는 복받은 자입니다.
내가 이미 하늘 위로 받은자이기 때문에...

3. 온유한자여 그대는 행복하여라! 네가 땅을 기업으로 받은자이기 때문에...

한 때는 주님 뜻앞에 한없이 낮아지고 순종하는 자로 마냥 변해가는 줄만 알았는데, 때때로 주께서 나를 원치않는
곳으로 끌고가실 때는 아직도 내 속에 악악거리는 못된 근성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게하셨나이다.
이 세상에서 이기는 자가 아니라 지는자로 사는 것이 주님 따르는 길이라 했지만, 남에게 지는 것이 죽기보다 싫으며
남들 앞에서 자존심 하나 상하는 것을 못 참고 씩씩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나이다.
내가 자랑스럽게 한 일에 대하여 주위로부터 칭찬이 없을 때는 왠지 머슥해지는 것은 우리가 아직은 주님의 온유에는
근처도 못 가고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그럼에도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나의 약함이 주님의 강함되시며 나의 모자람이 주님으로 채워지게 하심이여
나의 무기력함이 자기부인의 재료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셨나이다.

또한 이 모든 사실이 내가 비록 이 세상에서 주님처럼 온유하게 살지 못하지만, 주님이 내 몸을 처소 삼으시고 땅처럼
나를 점령하여 하늘의 기업을 얻게 하셨으며, 내 비록 온유한자로 살아가지 못하나 이미 주님의 소유된 백성이요
주님의 지체가 되었기에, 그 안에서만이 나를 온유한자로 봐주시는 은혜, 곧 주님 안에 나를 숨겨서 덤으로 거저
구원하시려는 사랑의 극치라하십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 천대받고 이리치이고 저리까이는 인생을 살게 하시나 나는 복받은자입니다
내가 이미 하늘의 기업을 받은자이기 때문에...

4. 의에주리고 목마른자여 그대는 행복하여라! 네가 하늘의 복으로 배부른자이기 때문에...

주님 대속의 은총으로 구속받았음에도 내 안에 의가 없으며 내 옛사람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은 죄밖에 없을을 알게
하셨나이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는 의인이요, 죄에서 해방된 거룩한 백성이 되었다 하셨건만, 이 역사란 현실 속에서
육신은 나를 가만 놔 두지 않고 통채로 사로잡아 죄 아래 팔아 넘기는 또 다른 내가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이 진짜 나이며 부인되어야 할 나의 처음 자리임을 인정하라 하십니다.
주께서 나의 실체를 폭로케 하시며,내 육신을 꽁꽁묶어 죄의 자리로 질질끌고 가는 현장을 날마다 목도하게 하십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내 행위에 근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창세전에 이미 천국백성 하늘의로 배부르게
하셨나이다
비록 우리는 이 땅에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로 살게 하시나 주님은 이를 자기 부정의 자리로 이끌고 가시며,우리
육을 해체시키는 자리로 알게 모르게 이끄심을 알게 하셨나이다

이는 우리가 살든지 죽든지 주만위하여 살게하시며 주님 안에서만 우리를 의인으로 여겨주시는 칭의의 선물임을
알게 하십니다.
의를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있으며 선을 행할 능력조차 없음을 고백하나이다.
하지만 주님은 나에게 말씀하십니다.그것을 아는 네가 지금 잘가고 있는거라고...
내가 의인이 되었다는 자부심보다 내 안에 의가 충만하다는 영적 포만감보다 의에 대한 주림과 갈망 그리고 선에
대한 애타는 목마름으로 살게 하심은 너의 처음자리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비밀이요 작정하심
임을 알게 하셨나이다.
내 비록 이 땅에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로 살게 하시지만  나는 복받은자입니다
내가 이미 하늘의 복으로 배부른자가 되었기 때문에...

(강남 모임의 한 성도가)
*산상수훈의 팔복중에 네가지 복에대하여 먼저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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