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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6 20:51
   목사님은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33,157  


 

목사님은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서재에서 죽어라 힘들게 연구해도 목사님은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라면 한 덩이로 대충 교회 서재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목사님은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 겨울 추운 서재에서 얼어빠진 손으로 원고 정리하셔도 목사님은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목아프다, 혈압 칫수가 높다, 힘이없다...
성도들 다 먹이고 목사님 힘들어 하셔도 목사님은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온 몸과 마음 다 헤져 더 이상 이어갈 힘마저 없어졌어도 목사님은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설교 시간 길다고 힘들어하는 성도에게 미안하다며 기나긴 생명 토해내도 
목사님은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기독교계가 화를 내고 사람들이 이단이라 해도 끄떡없다는 목사님은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기회가 또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을 또 들을 수 없을 때가 온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알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다 깨어 들려온 목사님의 이별 소식에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죽여 울던 목자 잃은 양들를 본 후론... 

아 ! 목사님은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 마저도 하나님이 그렇게 역사하셨슴을 믿으려 합니다, 
토해내신 진리로 낫씽임을 실토하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김성수라는 이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목사님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그렇게 살 수있는 능력이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며 홀로 하나님 앞에서 눈물짓는 
그런 삶을 우리는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그렇게 살다가 가시지 않았습니까? 
우리 주님의 희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런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삶이 생각이 안 나시거든 그런 목사님의 삶이라도 떠올리시며 그렇게 살아주십시오. 
다른 이들이 여러분의 삶을 보며 이런 아름다운 회고를 할 수 있게 그렇게 살도록 노력해 보자고요. 
하나님 나라, 천국은, 교회는 그렇게 자라가는 것입니다. 
이제 그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숫자가 차게 되면 
계시록의 그 찬란한 하나님 나라로 완성 될 것입니다. 
누구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이 겨자씨는 엄청난 겨자나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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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순덕님의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시를 패러디한 글입니다.



admin 13-04-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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