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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0 06:22
   힘내시고... 잘 견디세요
 글쓴이 : admin
    조회 : 22,490  


진리란, 
'나는 피조물이고 그 분이 하나님이십니다'를 처절하게 깨닫는 것입니다. 
진리는 우리의 육을 파괴하고 들어오는 것이지 
날마다 기쁨으로 충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성도는 그 파괴가 '옳다'라고 인정이 되어, 
감정적 기쁨이 아닌 원리적 동의로 기뻐하는 겁니다. 
육두문자가 나올 정도로 '나는 아닌데...'라는 그 과정이 진리의 파괴과정입니다. 

잘 견디세요. 
그러나 그러한 자기 속의 전투는 쉽게 남에게 그렇게 뱉어 버리는 게 아닙니다. 
나는 안되는데 너희들은 왜 낄낄 거리고 있느냐는 그런 시기로 밖에 안보이니까요.
다들 힘듭니다. 
자유, 자유 하니까 다들 기뻐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보이시나요? 
아닙니다. 
형제 보다 더 처절한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이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내 의지와 무관하게 나를 치고 들어오신 그 은혜가 감사해서 
자유니 안식이니 하고 있는 겁니다. 

힘내시고 잘 견디세요. 본인이 견뎌 내셔야 합니다. 
누가 해 주는 게 아닙니다. 
내 하늘이 무너져야 솟아날 구멍이 비로소 생겨나는 게 진리입니다.

smyrna 12.08.17



박상훈 16-08-21 02:59
    
공감 할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입니다.
감히 목사님을 짐작해 보며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과 면목 없고 하잘것 없어 죄송한 마음까지 가지게 됨니다.
admin 16-08-21 09:13
    
예, 4년전 2012년 댓글중에 있던 목사님 흔적입니다
박상훈 16-08-28 21:37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에 도무지 만족을 하지 못합니다. 더 나은 무언가로 자신의 끝없는 욕망을 채우려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욕심만큼 일상이 따라오지 못할 때 인간들은 좌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상이 스스로에게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도무지 만족하지 못합니다. 도무지 기쁨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상은 우리의 거룩함의 완성에 꼭 필요한 것들로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의 계획을 알게 된 이들은 그들에게 허락된 일상을 소중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욕심과 야망을 버리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삽니다. 그 삶을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라 부르며 그러한 삶을 가리켜 순종하는 삶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입니다.

목사님 창세기 강해 말씀을 듣다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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